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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알트 (Alt)-24hour (Feat. Ja mezz)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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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 (Alt)-24hour (Feat. Ja mezz)

알트 (Alt)-24hour 바로듣기

알트 (Alt)-24hour 가사

앨범 내고 해본적 없어 party
no time 난 가야돼 너보다 멀리
너와 나는 똑같이 많아 욕심
근데 난 만족을 한 적 없지 너와 달리
everyday 24 hour
everyday 24 hour
everyday 24 hour
everyday 24 hour
숨을 쉬듯 앨범을 내지 매일
뭐 애쓴것도 아니지 여기가 내 인스타그램
듣고 싶은걸 만들어 금방 질리는게 문제
이 문제가 너네 똥글보다 훨씬 멋지지 배로
하나도 안쪽팔림 나이에 비해 좀 뒤처질뿐

알트 (Alt)-24hour (Feat. Ja mezz)

'Alt' [월요일에 만든 앨범]
스물다섯까진 약속이 너무 많아서 논다고 세월을 다 보내버렸다.



그때 같이 놀던 친구들은 이제 주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멋진 직장인이 되었고 나는 지금 머리 위에 까치집을 만든채 카누 커피 한 잔을 타고 이 글을 적고있다. 이 앨범의 시작은 ‘민성 커피ㄱ?’ 라는 곡에서 시작되었다.

Ja mezz

민성이한테 ‘커피 한잔 마시러 갈래?’ 라고 말한 그날 나는 8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내 기준으론 굉장히 일찍 일어났고 날씨도 좋아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잘생겨 보이기까지 했다.


샤워를 하고, 러쉬 로즈잼 바디 스프레이도 뿌리고 내킨 김에 왁스로 머리도 깔끔하게 만졌다. 완벽했다.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 약속이 없었다. 당황했다.


뭔가 나가서 놀고싶었던 기분이라 아쉽기도 했다. 그래서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하는 민성이한테 전화를 했고 오늘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을 민성이한테 들었다.


놀랄 것도 없이 당연한 일인데 많은 생각들이 들었고 난 다시 옷을 갈아입고 맥북앞에 앉았다. 평일과 주말의 개념을 잃어버린채 쉴 때조차도 쉼에 대한 의미를 찾는 내 자신을 되돌아보며 그 월요일에 든 생각들을 정리해서 만든 앨범이다.


반말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이런 글을 챙겨 읽는 정말 몇 안되는 분들께 감사하다. 장난 같지만 난 이 소개글에 앨범만큼 공을 들이고 집중을 한다.


글을 적어내려가는게 너무 재밌다. 그리고 어제 피파온라인4 에서 즐라탄 뽑았당. 슛하면 골이던데 혹시 볼타 하시는 분 DM 부탁한다.

1.민성 커피ㄱ?(feat. 민성이)

2.That’s my life (prod. 명훈)

3.24hour(feat. Ja mezz)

4.Studio


알트 (Alt)-24hour (Feat. Ja mezz)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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