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Lee-Puberty (Feat. Gson) [뮤비/가사]

Jay Lee-Puberty (Feat. G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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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Lee-Puberty 가사

잠깐만
너 잠깐만
ay 부디 잠시만
멈춰서서 지금 주변을 봐 잠깐만
hey 잠깐만
너무 빠르게 달려왔으니 잠시만
멈춰서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으니까

would you please hold on baby

yeah yuh

좋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굉장히 많은것에 감사히
여기고 있지 it feels really nice

no better than ever 근데 가끔씩은 되려
그 모든 사람을 배려 하다  자신을 놓쳐
so we need a little time
잠시 쉬어 가는 날이 필요해 항상
삶의 무게를 내려놓아야 할것 같아 잠시만
이런 나를 봐주기를 바래
oh thank's very much
yeah yeah
huh 고생했으니 한잔 yeah oh
내 자신에게 주는 잔
yeah 무엇보다 몸과 맘
회복이 우선이니 비우기를 잡생각
hey 또 내 몸을 태워 비행기 안에
가까운 제주도나 부산에
가보자고 상상 으로라도
꿈을 맘껏 꿔보는 시간을 good night

Jay Lee)
Yo, 지금 너는 어딨어?
왜 아직 거기에 우두커니 서있어
번뜩이고 재미있고 누구보다 열정적이였던
살아있던 눈빛에 넌 지금 어딨어

Uh 사실 잘 모르겠어
잘 살고 있는지 정말 난 모르겠어
아니 좀더 말해 뭐가 맞는지 / 아닌지
그걸 구분하는 것이 의미 있는지 모르겠어

부정적인 생각일 수 있어
40에 온 사춘기 일 수도 있어 그럴 수 있어
나라고 언제나 긍정적일 수 만은 없어
정해진 답은 없어 you know

예전에 비해 달라졌다 느껴진다면
마음에 여유가 점점 줄어든다면
이것이 어른이 되는 건가 싶다면
어떤 마음일까 되돌릴 수 없다면

아빠라서 나는 바뻐
남편이라 나는 바뻐
아빠에게 나는 나뻐
나 혼자 생각이 너무 많고

회사에서도 나는 바뻐
Jay Lee 로도 나는 바뻐
2년째 가는 일본공연
얼마 전 썼어 책을 한 권

가보고 싶은 중국공연
쌓여가는 내 저작권
하고 싶은 일이 아직 많어?
잠시 쉬어가도 괜찮어

보고 싶은 친구들은 어디에?
내가 연락 먼저 해도 모두 멀리에
각자의 위치에서 바쁘네
이런 게 인생이라 하면 조금 허무해

Jay Lee-Puberty (Feat. Gson)

누구에게나 사춘기는 온다고 합니다. 훌쩍 40대가 되어 버린 어느날, 그것이 저에게도 왔습니다.

어린 시절에 그것과는 다르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많은 것을 이룬 것 같았는데, 그때와는 다른 현실적인 문제들, 나의 일과 미래, 가족들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 문제들과 쉽게 보이지 않는 해결책들… 그런것들이 한번에 몰려온 어느날에 솔직한 심정을 글로 적어봅니다.

답을 알수도 없고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지만 지금은 이 감정들을 솔직하게 오픈하고 받아드리고 싶습니다.

Jay Lee-Puberty (Feat. Gson) [뮤비/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