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pro (언프로)-동정 (同情) (Feat. 윤도담) [가사/듣기]

Unpro (언프로)-동정 (同情) (Feat. 윤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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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pro (언프로)-동정 가사

햇살처럼 밝게 빛나던 너 떠난 후에 비로소
나 홀로 밤하늘을 마주한다는 걸 느꼈어
하늘아 가끔씩은 비구름을 보내줘
이런 내 모습이 너에게 보여지지 않게
공허해진 이 기분은 다 내 탓일까
혹은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이 내 마음인가
꼭 나만 비추는 거 같아 이 맘 알듯이
너 떠난 빈자리를 이렇게 혼자서 채우니

너의 흔적을 난 머릿속에 남겨뒀어
밤하늘의 별들로 그 별자리를 남겼듯이
어쩌다가 생각나면 하늘을 봐줘
저 달과 떠 있는 별들을 나와 같이 볼테니

Girl (girl)
Wherever you go (go)
맘 약해지지말고 그냥 가면 돼
난 여기 있을께
Girl (girl)
Wherever you go(go)
뒤돌아보지 말고 그냥 가면 돼
난 여기 있을게

쳐다보지마 동정하지마
그래왔듯이 사라지듯이
원래 없었던 것처럼
 
좋은 기억만을 원해
희미한 모습으로 흩어져
돌아가
어둠 속의 그때 처럼

홀로 매일 맞이 하는 이 어둠이
익숙해졌다가도
가끔 꿈에 널 찾아갈 수도
그건 태양을 달로 가려 버린 거겠군
너는 어디서든 행복하게끔만 바랄뿐야
나 딴 건 없어
우리 추억이 너의 아픔이라면
버려도 돼 다 내가 주을께

그리고 남겨둘게
너 오지 않을 밤 하늘 위에
나 혼자서 매일
되뇌이며 널 기억하며 또 닮아갈게
먼발치에서 널 보는 것도
이젠 익숙해져 나 괜찮아
혹시 날 보더라도 지나가줘
괜찮은 척이 들키지 않게

Girl (girl)
Wherever you go (go)
맘 약해지지말고 그냥 가면 돼
난 여기 있을께
Girl (girl)
Wherever you go(go)
뒤돌아보지 말고 그냥 가면 돼
난 여기 있을게

오늘 밤도 길어질것만 같아
너가 없는 어둠 속에 나 혼자
내 눈을 감아도
계속되는 어둠이 두려워서
난 이 밤이 지나가길 기도해

쳐다보지마 동정하지마
그래왔듯이 사라지듯이
원래 없었던 것처럼
 
좋은 기억만을 원해
희미한 모습으로 흩어져
돌아가
어둠 속의 그때 처럼

Boy, You have to go away
맘약해지지말고 이젠 가야해
난 여기 없으니

Boy, You have to go away
뒤돌아보지말고 이젠 가야해
난 여기 없으니

Unpro (언프로)-동정 (同情) (Feat. 윤도담)

AI X 힙합의 만남, 인공지능 작곡가 Aimy moon과 힙합이 만났다. 곡 ‘동정(同情)’은 2000년대에 유행했던 힙합 스타일을 Aimy moon의 피아노 연주를 재구성하여 제작되었다.

랩과 보컬이 어우러진 곡 형태는 지금도 가끔씩 나오는 스타일이지만 2000년대 대부분의 힙합곡은 위와 같은 구성이 주를 이루었다. 이별 후의 모습을 달에 빗대어 표현한 ‘동정(同情)’은 Unpro의 랩과 윤도담의 보컬이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었다.

특히 이번곡은 엔터아츠,A.I.M 소속의 오만강이 총기획하여 프로듀싱과 뮤직비디오까지 제작을 도맡아 하였다.

Unpro (언프로)-동정 (同情) (Feat. 윤도담)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