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o ku (리노 쿠)-백야 / 나만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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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o ku (리노 쿠)-나만 나만
신선한 바람 불어와 내마음 흔들고
오랜시간 지냈던
우리가 헤어져
너는 왜
나를 떠나갔을까
왜 몰랐을까
나만 나만
마음속 깊이 울고파 외로운 시간들
지금보면 낯설은
기억속 모습들
너는 왜
나를 떠나갔을까
왜 몰랐을까
나만 나만
너는 왜
나를 떠나갔을까
왜 몰랐을까
나만 나만
리노 쿠 (Rino ku)-백야
1.가사에 관하여
이세상을 떠나간 이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하늘 구름 위의 세계, 우리가 알수 없는 세상에 보내는 글이다.
2.음악에 관하여
반복되는 루프에 일렉기타, 키보드, 스트링, 코러스를 더하여 점진적으로
쌓아가면서 만들었다. 세련된 기타와 신비한 백사운드가 잘어울린다.
듣다보면 갈색과 푸른색의 깊은 바다를 탐사하는 상상이 든다.
인트로 피아노에는 피아니스트 진혜정 님이 연주 했다.
3.사진에 관하여
어린시절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아파트를 오랜만에 갔다.
알수 없는 미래와 푸르름이 있던 아파트 뒷편의 나무와 풀속에는
이제는 지나버린 아주 오랜시절의 작은 아이의 마음이 남아 있다.
리노 쿠 (Rino ku)-나만 나만
1.가사에 관하여
헤어진 후 남겨진 사람의 그리움과 서운함을
그리다. 나만 모르고 있었던 그시간
그래도 잘 살았다.
2.음악에 관하여
기타와 오르간의 중심에 코러스를 더하고 보사노바의 리듬위에 노래 했다
그동안 만들었던 노래들에는 보컬외에 코러스를 넣지 않았는데 지난번 부터
코러스를 넣어서 환하고 투명하며 새롭고 풍부한 느낌을 주고 있다.
오르간의 글리산도 주법이 독특한 효과를 주고 있다.
인트로 피아노에는 피아니스트 진혜정 님이 참여 했다.
3.사진에 관하여
어릴적 살던 아파트를 가족과 함께 추억 여행을 갔다
이곳이 재건축으로 인하여 이주를 시작하고 있고
어쩌면 이곳을 마지막으로 보는 것일수도 있다. 환한 벚꽃나무 세그루가 따뜻한 햇살과
함께 반겨 주었다.
Rino ku (리노 쿠)-백야 / 나만 나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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