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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돼지-백제단길 (Feat. 고프 & 정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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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돼지-백제단길 (Feat. 고프 & 정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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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돼지-백제단길 가사

우연히 길을 가다가 스쳐 지나가는 너를 봤어
갈색 머리, 청바지 정말 그대로더라 

손을 뻗어 부르고 싶었지만
끝내 나오지 못한 내 목소리
그저 하염없이 보다 
안녕 안녕 안녕

낮에 커필 많이 마셨나봐
늦은 밤에 잠은 잘 오지 않고
오늘따라 침묵하는 전활 보며
깊어 지는 내 맘 달랠 길 없네

사진 속 웃는 네 모습은
내 기억 속에 더 선명한데 어쩜
이리 그리워 견딜수 없네
네 생각에 뒤척이는 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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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거닐었던
언제나 함께였던 백제단길
우리 추억은 그대론데
네가 없는 그 길을 혼자 걸어

내게로 오던 너의 그리운 걸음이
아직도 그 길 위에 남아 있어

네게로 향한 나의 그리운 마음이
지금도 그 길 위에 머물러 있어

아무렇지 않게 걷고 있지만
내 시선은 너의 흔적을 좇아
회색의 필터에 씌워진 세상에
오직 빛나는 순간은 이 길에

멍하게 지나가는 세상에
멈추어진 시간속에 내 하루
백제단 그 길 위에 뿌려진 잔상

하루 종일 거닐었던 
언제나 함께였던 백제단길
우리 추억은 그대론데
네가 없는 그길을 혼자 걸어

내게로 오던 너의 그리운 걸음이
아직도 그 길 위에 남아 있어

네게로 향한 나의 그리운 마음이
지금도 그 길 위에 머물러 있어

날 향한 네 마음도 이렇게 같을까
바라며 걷고 있어 이 길을 다시

우주돼지-백제단길 (Feat. 고프 & 정이수)

“추억은 바래지지 않는다...” 오래 전의 기억이 지금 막 경험한 듯한 선명함으로 남아 있지는 않는가?
이별을 경험하고 세상이 회색 빛으로 변해 버린다 해도 추억이 있는 장소에 남아 있는 기억만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사랑을 잊지 못해 백제단길을 헤매는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백제단길’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우주돼지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이다. 백제단길은 전라북도 익산 영등동에 실제로 있는 한 거리의 이름이며 백제단길의 가사는 그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더욱 공감대를 형성한다.

프로듀서 우주돼지

‘우주돼지’는 10여년동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매체 음악을 주로 제작해왔다. 음악일을 시작한 지 10여년이 지난 이제야 그의 이름으로 대중 음악을 선보였다. 그의 음악은 화려하기보다는 진솔함을, 겉으로 보여지기 보다는 내면의 전달을 추구한다.

음악이 만들어지기까지...

‘백제단길’에는 현실을 도전하는 여러 뮤지션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베테랑 보컬이자 진한 감수성을 가진 ‘고프’, 이제 곧 서울예대의 졸업을 앞두고 있는 보컬 ‘정이수’, 대학 강단에서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 ‘우주 돼지’, 현역 아이돌 그룹 멤버이자 ‘우주 돼지’의 제자였던 ‘가윤’, 작은 인연이 음악이라는 유대 안에 동료가 된 ‘찬양’ 등 각자의 삶에서 부단히 노력하며 현실을 살아 가고 있는 뮤지션들이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하여 함께 했다.

이제 그가 어떤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을 드러낼지 그 행보를 지켜보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더욱 성장해가는 아티스트가 되길 기대해본다.

 

우주돼지-백제단길 (Feat. 고프 & 정이수)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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