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 '그냥 가끔 니가 생각나' [듣기/가사]

토끼굴-그냥 가끔 니가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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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굴-그냥 가끔 니가 생각나 가사

순수했던 표정에
묻어나는 순진함
그냥 가끔 니가 생각나
철모르던 시절엔
가끔 실수도 했지
그래 음~ 너는 그랬었어
아이였지 어린 너는
마음도 여렸지, 예!

그냥 가끔 니가 생각나
이 모퉁이를 돌때면
그래 가끔 니가 그리워
눈을 감으면 사실
가끔 니가 보고싶어
내 어린 시절에
그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그 눈빛으로

별것 아닌 일에도
자지러지듯 웃었지
그래 음 ~ 너는 그랬었어
아이였지 어린 너는
웃음도 많았지, 예!

그냥 가끔 니가 생각나
이 모퉁이를 돌때면
그래 가끔 니가 그리워
눈을 감으면 사실
가끔 니가 보고싶어
내 어린 시절에
그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그 눈빛으로

그 어딘가에 나와
또 다른 내가 서로
두 눈을 마주 칠 때
생각이 나 그래 그래 그 미소
가끔 돌아가고 싶어
그 눈빛으로

토끼굴 '그냥 가끔 니가 생각나'

통통 튀는 퍼커션과 뮤직박스 사운드를 통해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는 토끼굴의 새 싱글 '그냥 가끔 니가 생각나'.

어른이되며 몸도 커지고 생각도 많아지면서 웃을 일은 점점 줄어드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부쩍 어두워진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문득 어릴적 모습을 떠올렸다.

엄마가 주신 500원짜리 동전 하나로 하루종일 신났던.......

시덥지않은 농담 하나에도 깔깔대던 순수했던 시절에 대한 향수를 노래했다.

 

 토끼굴 '그냥 가끔 니가 생각나' [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