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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연-Starlit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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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연-Star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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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연-Starlit 가사

별이 빛나는 밤 그 아래 있었지
서울 사람에겐 네가 별이었다고
온 세상이 알고 싶게 하다가도
오직 나만이 볼 수 있길 기도했었어

당연했던 우린 이미 지났고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지금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면서
얘길 해 영원을 믿었었냐고

아침이 되고 또 내가 그랬지
별처럼 너를 숨겨두고 싶다고
또 날 위해 숨은 널 자랑하고 싶다고
수백 번을 혼자 생각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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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했던 우린 이미 지났고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지금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면서
얘길 해 영원을 믿었었다고

내 전부가 되었지만
내 전부를 주고 싶던
언젠지 모를 시간이 오면
그때 한 번쯤은
붙잡지 않고 보낼 수 있을까

당연했던 우린 이미 지났고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지금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면서
얘길 해 영원을 믿었었냐고

당연했던 우린 이미 지났고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지금의
우리는 엇갈려 바라보면서
얘길 해 영원은 없는 거라고

별이 빛나는 밤 그 아래 있었지
서울 사람에겐 네가 별이었다고
온 세상이 알고 싶게 하다가도
오직 나만이 볼 수 있길 기도했었어

규연-Starlit

어떻게 해야 이 순간을 가장 온전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 노래는 서울의 밤하늘을 곁에서 함께 올려다봐주는 ‘별’로부터 시작된 노래입니다.

 


서울에서 진짜 별을 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함께일 때 별처럼 반짝이는 유한한 순간들을 노래하고 싶은 마음에 이 노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부디, 불완전함의 소중함을 흘려 보내지 않을 수 있는 지혜를 바라며, 오늘도 노래합니다.

Produced by 이규연
Lyrics & Composed by 이규연
Arranged by 임수혁

 

규연-Starlit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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