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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섭-음악 도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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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섭-음악 도시

신병섭이 월간 신병섭 5월의 앨범 ‘음악 도시’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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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섭-음악 도시 가사

하루의 끝 또 하루의 시작에 함께 있어요
들려줘요 뻔한 이야기도 좋아
오늘 하루 또 내일도 웃으며 인사 나눠요
반가워요 그대 여기서 맘 편히 쉬어요

영화 속 같은 노을 진 붉은 도시에
아무 생각이나 늘어놓아 봐요.
익숙하게 집을 향하는 어둔 골목길에 
취한 듯 어떤 푸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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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끝 또 하루의 시작에 함께 있어요
말해봐요 했던 이야기도 좋아
오늘 하루 또 내일도 반갑게 인사 나눠요
잘했어요 그대 여기서 맘 편히 쉬어요

내 얘기 같은 누군가의 고민 속에
그대 걱정들도 꺼내놓아 봐요.
나만 그런 것 같아 말 못했던 진심 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얘기죠.

그냥 그랬었던 하루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들려줘요 뻔한 이야기도 좋아

그대의 특별한 하루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반가워요 그대 여기서 맘 편히 쉬어요

신병섭-음악 도시

월간 신병섭 5월의 앨범 ‘음악 도시’ 발매.
잠이 들기 전에 항상 머리 맡에 카세트를 두고
라디오를 들으며 잠이 들었던 때가 있다.
그 때,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했던
유희열의 FM 음악 도시를 즐겨 들었었다.

 


음악 도시에서 흘러나왔던 다양한 음악들과
새벽 시간 DJ 유희열 님의 목소리는
지금도 가끔씩 떠올려 보게 되는
잊혀지지 않는 좋은 추억이고
특별히 음악을 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는
감수성을 선물해준 소중한 선생님이었다.

그 때의 FM 음악도시를 가득 채운
수 많은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잠들기 전 방 안을 따뜻하게 채워 준 음악들을 떠올리며
이 음악을 만들었다.

언젠가 내가 라디오 DJ를 하게 될 날이 온다면
이 음악을 오프닝 시그널 음악으로 틀고 싶다.

자 그럼,
모두 행복하세요

 

신병섭-음악 도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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