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선-곱하기 영 (x 0) [가사/듣기]

연선-곱하기 영 (x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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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선-곱하기 영 (x 0) 가사

띠링띠링
핸드폰이 울려
네 통의 부재중
타닥타닥
메세지를 쓰다
그냥 덮어버려

의무적으로 너를 또 
챙겨줘야만 하는 게
난 왜 갈수록 자꾸만
숨이 막혀 오는 거야
자석같았던 우리가
오작교를 타게 되면서
그래, 믿음이 안 갔어

네게 사랑을 주고 또 줬지만
곱하기 영
이건 마치 아무것도 아닌
마음으로만 하는 말은
우리 기억
이젠 끝이 날까

속상하고 힘들어서
알아 내가 놔버렸어
안보이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건
안 믿었었는데

난 시들어진 꽃이야
모든 감정과 상황에 
메말라버렸어
그래 무뎌지고 무뎌져
제발 내 탓은 하지마
어쩔 수 없는 걸
계절은 끝났어

March in place
March in place
March in place
March in place

네게 사랑을 주고 또 줬지만
곱하기 영
이젠 끝이 났다

연선-곱하기 영 (x 0)
권태기를 맞게 된 여자를 상상해 써본 곡이다.

 

어떠한 숫자에 아무리 0을 곱해도 결국 값이 0이 되듯, 아무리 노력을 다해도, 아무리 사랑을 주어도 0으로 수렴되는 여성의 마음을 표현해보았다.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듯한 연애를 표현한 곡이다.

Executive Producer 연선
Record Producer 성태동
작사 연선
작곡 연선
편곡 연선
Vocal by 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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