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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우울증이라니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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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우울증이라니

매실이 미니앨범 타이틀곡" 우울증이라니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매실-우울증이라니 바로듣기

매실-우울증이라니 가사

죽고 싶어 진심은 아니지만
다들 날 미워해 실제론 아니지만
쉬어도 돼 틀려도 되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못하겠어
 
난 물속에 있는 기분이야
(수영도 못하면서)
맞지도 않는 옷을 입고
(삐걱대는 나)
 
뭐라구요 내가 우울증이라니
그래서 그렇게 사는 게 버거웠던 건가
뭐라구요 내가 우울증이라니
맘대로 안 되는 것 눈치 없는 눈물도 다
내 탓인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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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야
(안전장치 없이)   
잠들고 싶지가 않은걸
(밤이 새도록 신이 나)
 
뭐라구요
내가 조울증이라니
그래서 그렇게 사는 게 들뜨기만 했나
뭐라구요
내가 조울증이라니 
다 나은 건 줄 알았지
 
이 미친 세상에 멀쩡하기가
더 힘든 것 같아
다들 어떻게 버티는지
괜찮은 건지
 
뭐라구요
내가 우울증   
뭐라구요
내가 
(조울증!)
 
무섭기는 해도 잡아먹히진 않을 거야 (거야)
누구나 한 번쯤 아프기도 하는 거니까 (맞아)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가자

매실-우울증이라니

상큼한 매실 하나는 그저 살아갈 뿐인데

자꾸만 세상이 쉽지 않다.

뚝뚝 떨어지는 감정의 진액이 사라지지 않도록

음악으로 한잔 담아내기로 했다.

 


1. 우울증이라니 [Title]

‘우울증에 대한 노래는 꼭 슬퍼야 할까?’라는 물음으로 만들어진 발랄한 우울증 노래.

우울증과 조울증을 겪어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가사와 대비되는 밝은 분위기가 어우러져 매실만의 묘한 감성이 드러난다.

2. 나는 술을 먹으면 눈이 멀지

매실의 충격 실화로 이루어진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 말 그대로 나는 술을 먹으면 눈이 먼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기 위한 노래이다. 가야금으로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다고?!

 

3. 사람과 사람 사이

결국 모든 일은 다 마음의 문제인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그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서글프다. 

서글픈 마음을 꾹 눌러 담아 노래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상처를 주고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노래.

 

4. 사람과 사람 사이 (가야금 ver.)

3번 트랙 사람과 사람 사이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하여 또 다른 감성으로 들을 수 있는 트랙. 

홀로 연주되는 가야금이 쓸쓸한 느낌을 더욱 극대화한다.

 

매실-우울증이라니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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