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y-끄적 [가사/듣기]

Backy-끄적

Backy가 싱글 " 끄적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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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y-끄적 가사

고백하는 게 좋을까 기다리는 게 좋을까  
난 밤새 고민했었지 

고백하는 게 좋을까 기다리는 게 좋을까  
난 밤새 고민했었지 
오늘도 난 너의 곁에서 혼자 서성이고 있는데  
눈이 마주칠까 두려워져 

니앞에 태연한 척 해봐도  
왠지 어색한 몸짓에 들켜버릴까 봐 

고백했다가 괜히 서먹해지면  
이전보다 더 멀어질까 봐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이 생겨 떠나가면 난 
허무해질까 

네 옆에 다른 누군가 너를 웃게하는 누군가
날 자꾸 작아지게 해

오늘도 난 너의 곁에서 혼자 서성이고 있는데 
눈이 마주칠까 두려워져

니앞에 태연한 척 해봐도 
왠지 어색한 몸짓에 들켜버릴까 봐

고백했다가 괜히 서먹해지면 
이전보다 더 멀어질까봐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이 생겨 떠나가면 난
허무해질까

꿈속에서 난 너를 안았었지 
우린 연인처럼 사랑을 맹세 했었지 
제발 깨지 않게

고백했다가 괜히 서먹해지면 
이전보다 더 멀어질까 봐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이 생겨 떠나가면 난
허무해질까

Backy-끄적 

'끄적'은 미디엄 템포의 장르로 끄적거리다의 어근이며, 글씨나 그림 따위를 자꾸 아무렇게나 막 쓰거나 그리는 모양, 다시 말해 복잡한 마음의 심경을 비유한건데 실제 작곡가가 약10년전 노량진의 어느 식당 앞에 '고백하는게 좋을까?, 기다리는게 좋을까?'

라는 글귀가 붙어 있는 메모지를 보고 누군가를 사모하는 애절한 마음을 노래로 만들어 봐야겠다는 결심을 하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Producer 박철수
작사, 작곡 박철수
편곡 임수혁

 

Backy-끄적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