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JI-길잃은 새벽[듣기/가사]

DALJI-길잃은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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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JI-길잃은 새벽 가사

이별 마지막으로 했던말
이별 마지막으로 들은말
행복하지 말라고
행복하지 말라고
제발제발 say goodbye

어두어진 거리
불꺼진 거리를
한참 걷다 결국은 제자리
흘러가는 시간
결국은 니가 없어진 시간
난 길잃은 새벽

그냥 계단에 앉아 울었어
그냥 소리쳐서 울었어
혹시 니가 볼까봐
혹시 니가 올까봐
소리내서 울었어

그날은 참았어
다음날 느꼈어
헤어진걸 믿지도 않았어
삼일째 되던날
이렇게 혼자 걷다가 참다가
결국은 운다

그냥 한번이라도
마주 치길 바라며
지금나 참 힘들어 하잖아
니가 보길 바라며
아프라고 울었어
이렇게 난 울다가
참다가 또 아프다가

어두어진 거리
불꺼진 거리를
한참걷다 결국은 제자리
흘러가는 시간
결국은 니가 없어진 시간
난 길잃은 새벽

DALJI-길잃은 새벽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다 과연 누가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랄까?

행복하지 않고 나에게 다시 돌아오길 바라지 않을까?

이번 곡 '길잃은 새벽'은 그런 내용의 곡으로 작사가 김성채와 DALJI가 직접 쓴 작품이다.

작곡은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손이삭 작곡가의 작품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DALJI의 무게감 있는 보컬이 이번 곡 길 잃은 새벽을 수놓았다.

노래 중반부로 갈수록 화려하게 나오는 스트링 소리는 이 곡의 절정을 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치고 나오는 DALJI의 목소리는 이 곡의 마무리를 확실하게 지어주고 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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