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feel (조코필)-일기장 [가사/듣기]

J.K.feel (조코필)-일기장

신예 조코필 (J.K.feel)이 싱글 " 일기장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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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feel (조코필)-일기장 가사

살면서 이룬 것과 잃은 거 가끔 생각하게 돼 
어릴적 내가 꿈꿨었고 바랬던 그 작은 것들이 
그때는 너무 순수했다며 몰랐다며  
그냥 묻어두려 했어 근데 그거 
알잖아 나를 포기한단 거  
후회란 거 이미 겪어봤잖아 
다 지나면 지나갈 기억들 잊혀질 기억들 때매  
나아갈 수 없었던 너의 아픈 날들을  
이젠 세상에 펼칠 수 있길 
할 수 있다고 해낼 수 있다고  
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믿어준다면 널 믿어준다면 할 수 있다고
적어놨던 일기 속에 그때의 날 다시 꺼내본다 
지금 생각해보면 할 수 있다고 
되뇌였었던 그 모든게 
사실은 도망갈 곳이 없어서 그랬었나봐 
끝이 없는 추운 터널 같았던

다 지나고 돌아본 후에야 볼 수 있는 것들
그땐 왜 그랬는지 왜 그랬었는지 
시간 지나면 알 수 있는 거
적어놨던 일기처럼 이제는 그렇게 되기를

'일기장'은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누구나 하나쯤은 꿈을 갖고 살지만 현실에 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곤 한다.

 

그때는 순수해서, 어려서 잘 몰랐었다며 합리화하며 살아가지만 가슴 속에는 아직 그 순수했던 꿈을 간직한 채 희망을 바라본다. 누군가가 쓴 일기를 읽는 듯한 담담한 가삿말과, 감정선을 잘 담아낸 피아노 선율이 특징인 '일기장'은 꿈과 목표에 대한 회상과 희망을 전한다.

작곡 J.K.feel
작사 J.K.feel
편곡 정세린, 백슬기

 

J.K.feel (조코필)-일기장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