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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온-Exodus (엑소더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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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온-Exodus (엑소더스)

밴드 두고온이 디지털 싱글 " Exodus (엑소더스)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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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온-Exodus 가사

몇 개의 문을 열고 지나왔을까 
아마도 여기 이 곳은 마지막 남은 문 
이제와 나는 왜 머뭇거릴까 
무수한 생각들이 가지처럼 엉켜붙어 나를 붙잡네 

무서워 갈 수 없는 미지의 다음세상 처럼 
보이지 않는 무너져 내리는 

처음부터 가고싶지도 않았다고 
무작정 달린 거라 자신에게 변명을 해봐 
평생을 너를 가둬온 가면뒤 짧은 안식에 
영원히 있고 싶다 변명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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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갈 수 없는 미지의 다음세상 처럼
보이지 않는 무너져 내리는

차가운 너의 눈 속에
오래된 너의 맘 속에
뒤집힌 나의 꿈 속에

Need somebody
Need somebody
Need some, need somebody to save the world

Need somebody
Need somebody
Need some, need somebody to save me

두고온-Exodus (엑소더스)

이 한 발,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뭔가 달라질 것도 같은데, 뭔가 이뤄낼 것도 같은데, 코앞에서, 눈앞에서 늘 좌절하고 두려워 하는 알 수 없는 우리의 마음. 그 마음에서 ‘탈출’하고자 내면으로 발버둥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다.

 


‘엑소더스’는 2009년 밴드 ‘오후’ 시절 만들어졌던 곡으로서 그 당시 공연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곡 중 하나이기도 하고, ‘두고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가장 적당한 곡이라 여겨져 첫 발매 싱글로 결정되었다.

작곡자 필란이 90년대 Grunge 사운드로부터 받은 영향이 강하게 드러난 곡으로서, 원래 ‘두고온’의 음악 중 가장 어둡고 강력한 쪽에 속했는데, 대구음악창작소의 지원에 힘입은 수준높은 레코딩과 실력파 프로듀서 ‘장환규’의 디렉팅,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드 젠슨’의 마스터링으로 인해 원래 버전보다 더 정돈된 구성과 대중적인 사운드로 거듭났다.
이번 싱글 ‘엑소더스’를 시작으로 ‘두고온’은 2022년 꾸준히 정리된 음원들을 발매해 나갈 예정인데 ‘엑소더스’와는 달리 철저히 ‘DIY’ 정신에 입각해 자체적인 녹음과 믹싱으로 음원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두고온’의 진짜 사운드는 ‘Yet-to-come’ 상태다.

 

두고온-Exodus (엑소더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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