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별다를 거 없어 [MV/가사]

손승연-별다를 거 없어

가수 손승연이 새로운 프로젝트 [See;real]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별다를 거 없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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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별다를 거 없어 가사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까
이 침묵 속에서
평소답지 않은 너의 표정
차가운 발걸음
무뚝뚝한 말투에
어색하기만 한 우리 사이로
안녕 네 마지막 인사
내일부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을 거고
내일부턴 사랑한단 말도
혼잣말이겠지
지나가는 360
저 파란 버스 맨 끝 자리도
이젠 모르는 사람과 앉겠지
별다를 거 없어
널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뿐이야

별다를 거 없어
널 두고 가는 내가 참 미울 뿐이야
홀로 멈춰있는 그림자가
참 아픈 것뿐이야
괜찮아 잠깐 일 거야
괜찮아 남들 다 하는 이별이야
내일부턴 억지로 라도
더 웃어야 하고
내일부턴 그립다는 말도
습관이 되겠지
매일 가는 강남역
그 소란스러운 거리에서도
너의 뒷모습만 보일 것 같아
별다를 거 없어
널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뿐이야
별다를 거 없어
널 두고 가는 내가 참 미울 뿐이야
홀로 멈춰있는 그림자가
참 아픈 것뿐이야
괜찮아 잠깐 일 거야
괜찮아 남들 다 하는 이별이야
잘 자라는 한마디도 이젠 못하겠지
이 밤만 지나면 우린 남이니까
별다를 거 없네
혹시나 부재중이라도 왔을까
별다를 거 없네
투정 어린 목소리 참 그립기만 해
바깥공기가 차가운 날은
따듯하게 입고
괜한 걱정이겠지만
나보다 잘 살겠지만
행복해 줘

손승연-별다를 거 없어

항상 본인만의 도전적인 시도를 이어 나가는 가수 손승연의 새로운 프로젝트 [See;real]을 공개한다. 프로젝트 씨리얼은 기존에 발매되었으나 조명 받지 못한 숨겨진 명곡을 찾아내 가수 손승연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원곡의 가치를 재조명시키고자 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셀 수 없는 수많은 음악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한 곡을 완성하기 위해 피땀 흘리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조명 받지 못하고 있다. 가수 손승연 또한 조명 받지 못한 채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 나갔고 그때의 간절함과 어려움을 잘 알기에 이들의 노력에 의미 있는 행보를 전달함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으로는 가수 ‘이준호’의 “별다를 거 없어“이다. 실제 작사/작곡/편곡에 모두 참여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인 이준호의 곡으로 가사 한 글자, 멜로디의 한 소절, 숨소리의 한 음 어느 것도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만들고 불렀다 전해온 곡이다.

 

 

손승연의 색으로 재해석 된 2022 “별다를 거 없어“는 이별의 주제로 차갑게 돌아선 상대의 모습으로 하여금 이별을 직감하게 된 화자가 혼자 이별의 아픔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롭게 재해석된 곡은 이준호의 섬세하면서 현실적인 가삿말과 손승연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만나 한층 더 풍부하고 깊어진 감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프로젝트 [See;real]을 통해 장르, 형태 불문 숨겨진 명곡들을 재발견하고 이들을 재해석하여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 손승연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손승연-별다를 거 없어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