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작은학교-사라져만 가네
동백작은학교가 디지털 싱글 " 사라져만 가네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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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작은학교-사라져만 가네 가사
넓은 어둠속 작은 파란 불빛
예쁘게 빛나고 있었지만
그 빛을 잃어가네
우리의 삶은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걸까
우린 너무 즐겨버렸죠
인간의 이기심으로
우리에게 남겨진 건
영원할 것 같았던 파란 지구에
온도는 올라만 가고
무너지는 빙하에 우리는 잠기고
갈 곳 잃은 북극곰들
동물들의 고통 기후난민 사라져가는 숲
불평등 온난화
우린 어떻게 지구를 지킬까 지구가 1.5도 이상
열이 나면 지구도 우리처럼 아프고 몸살나요.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고 산다면
지구가 3.5배는 더 필요하대요
하나의 지구와 하나 되지 못하는
우리들 죽어도 되는 생명은 존재하나요?
1.5도까지 남은 온도는 0.3도,
이제 다른 세상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분리수거도 텀블러도 에코백도 좋지만,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건 채식.(다함께)채식
하나의 지구와
더불어 살아갈 우리
시간이 없어요
탄소발자국을 줄여봐요.
이제 지구를 위한
우리의 불편함은
우리가 기꺼이 짊어질
선택 아닌 필수
영원할 것 같았던 파란 지구에 온도는 올라만 가고
무너지는 빙하에 우리는 잠기고 갈 곳 잃은 북극곰들
이제는 더 이상 오지 않을, 저 빛은 꺼져만 가죠.
영원할 것 같았던 파란 지구에 온도는 올라만 가고
이제는 우리가 지구를 살려야하죠.
동백작은학교-사라져만 가네
제주에 위치한 동백작은학교 생태, 인권, 평화를 삶속에서 공부하고 실천하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공동체입니다. 이 노래는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하며, 작사작곡한 노래입니다.
기후위기는 단순히 북극곰이 죽어가는 것이 아닌 전쟁, 폭력, 난민, 문화, 사막화, 경제, 불평등, 해수면 상승, 지역분쟁 등 여러 문제들과 연결되어 있고 이로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동백작은학교 친구들의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퍼져나가 더 큰 날갯짓으로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작곡: 동백작은학교, 처음
작사: 동백작은학교
노래: 이임주, 개구리, jm, 김태형, 송희원, 서현도, 이시하, 김달강, 송현서, 김우겸, 홍수민, 천유림
연주: jm
랩메이킹: 박장민
그림: 최솔
동백작은학교-사라져만 가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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