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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없는집-방학을 기다리던 날들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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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없는집-방학을 기다리던 날들

문없는집이 미니앨범 [한가로운 생각]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방학을 기다리던 날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문없는집-방학을 기다리던 날들 바로듣기

문없는집-방학을 기다리던 날들 가사

책상에 엎드려 본 창밖으로 뛰어가던
지루한 어린 날에 미뤄오며 꿈꾼 일들은
방학이 끝나가도
이루지 못한 꿈인 채로 남아있었고
한없이 한가한 마음은
그저 숨을 죽이고 기다리면서 흘러갔지만

(좁은 하늘을 올려다봤던) 내 친구여 
(같은 자리를 맴돌곤 했던) 우리의 맘이 
(더는 기다릴 방학이 없는) 긴 시간에 
(무뎌진대도 변하지 않길) 변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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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풀잎 같던) 내 친구여 
(타들어가는 잎도) 버리지 않길 
(어설프게 빛나던) 한시절이 
(마음 한구석에서) 떠나지 않기를

지나는 스물의 날들 초조한 마음 한가로운 오후
우린 어째서인지
각자 가야 할 곳이 정해져 버렸지만 한때

(좁은 하늘을 올려다봤던) 내 친구여
(같은 자리를 맴돌곤 했던) 우리의 맘이
(더는 기다릴 방학이 없는) 긴 시간에 
(무뎌진대도 변하지 않길) 변하지 않길

(유월의 풀잎 같던) 내 친구여 
(타들어가는 잎도) 버리지 않길 
(어설프게 빛나던) 한시절이 
(마음 한구석에서) 떠나지 않기를

(좁은 하늘을 올려다봤던) 내 친구여
(같은 자리를 맴돌곤 했던) 우리의 맘이
(더는 기다릴 방학이 없는) 긴 시간에 
(무뎌진대도 변하지 않길) 변하지 않길

(유월의 풀잎 같던) 내 친구여 
(타들어가는 잎도) 버리지 않길 
(어설프게 빛나던) 한시절이 
(마음 한구석에서) 노랠 불러주기를

문없는집-방학을 기다리던 날들 

여름날에 전하는 안녕, 문없는집 EP [한가로운 생각] 밴드 문없는집이 지난달 발매한 ‘Colors of’에 이어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EP [한가로운 생각]을 발매했다.

 


[한가로운 생각]은 여름 구름처럼 유유히 흘러가는 생각들을 모아둔 소곡집입니다. 어느 때보다도 한가한 여름날을 보내는 듯 보이지만, 마음만은 마냥 한가할 수 없는 우리들이 서로 건넬 수 있는 작은 인사들, 기도들, 바람들을 담아두었어요.

어릴 땐 의식하지 못했는데, 여름방학이라는 시간은 어느 순간이 되면 더 이상 찾아오지 않는 시간이더라고요. 그런 줄 모르고 평범하게 흘려보낸 여름들을 후회하던 중 문득 그 평범한 날들이 다 다른 말들을 들려주고 있었구나, 생각했어요. 이 앨범은 그렇게 눈치채지 못한 사이 가까이에서 들려오던 여름날의 노랫소리입니다.
마지막 여름방학을 보내며, 아직 어디서 무얼 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모두에게 여름의 기운과 안녕을 전합니다. 안녕!

1. 방학을 기다리던 날들
졸업을 앞둔 상황에서 한 시절을 함께한 친구들에게 안녕을 전하는 노래입니다. 질주하는 드럼과 기타 사운드, 메아리치듯 주고받는 보컬이 매력적인 곡입니다. 우리가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되더라도, 함께한 시절이 마음 한구석에서 노랠 불러주기를!

2. 썸머무드

3. 굿모닝포토

4. Colors of

5. 자장자장

 

문없는집-방학을 기다리던 날들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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