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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月五日 (오월오일)-Echo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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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月五日 (오월오일)-Echo

오월오일 (五月五日)이 2nd EP Album [Nightmar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Echo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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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月五日 (오월오일)-Echo 가사

혼자라서
난 이게 익숙해졌고
사실 뭐
이게 다 당연한 건데
이 얘기마저도
깨닫고 나서 쓰는 거니
꽃나무야
난 그걸 사랑한 거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게
참 슬프겠지만
사랑은 돌아오는 거래
이쯤 되면 낙엽을 덮었고
흰 눈이면 내 목을 축였지
아직 곁에 아무도 없었고
이 내 마음 어디 닿으려나
아 아아
울음소리에
저기 멀리서 나를 따라 우는 게
참 슬프겠지만
나와 같은 처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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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깐만
난 여기 혼자 있는데
누가 날
따라서 울었다는 게
익숙한 공기에
사랑을 했던 이유인 거야
아쉽게도 우린
만나지 못하지만
여기서 널 외처 부른다면야
문제없을 거야 
사랑은 돌아오는 거래
내가 울면 같이 울어주고
같은 시간 같은 곳에 있고
같은 시간 또 잠에 들겠고
이 내 마음 거기 닿았구나
아 아아
꽃나무가 피면
이 모든 걸 다
이야기할 수 있을까
해가 뜨면 다
이야기할 수 있을 거야
사실은 나
이 모든 걸 알고
오늘을 말했네
어둠에 나
또 혼자 남아서
오늘을 말했네
그 또한 다
내 몫이라 해서
울음을 토했네
시든 꽃
그 곁에 누워서
눈물을 흘렸네

五月五日 (오월오일)-Echo

“오월오일 ( 五月五日 )” 2nd EP Album [Nightmare] Out Now.
가끔 하루는 선명한 악몽과도 같아. 나의 바람과는 다르게 영원히 잊고 싶던 기억도, 어딘가에 떠도는 아픔으로 간직되는 순간도, 밤공기 선명한 밤이 되면 부서지고 무너지던 날들이 생각나겠지.

 


악몽이란 꿈을 꾸는 자체가 우리가 스스로 이겨내려 하는 노력이야. 우리의 어둠을 솔직하게 말할 때 어둠 속의 문이 열릴 거야. 앞이 보이지 않는 이 악몽조차, 결국 언젠가는 깨어버릴 꿈일 뿐이야.

2022 Midnight Munchies

Executive Producer: 문성환, 전승환
Lyrics by 류지호
Composed by 오월오일 ( 五月五日 )

01.. Before Summer Night

02.. Echo

03.. 샴수사바 (Chamsous Sabah)

04.. Vivid Nightmare

05.. 유전 (Heredity)

 

五月五日 (오월오일)-Echo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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