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LD (닐드)-Paradise (Feat. HAKI)
닐드 (NILD)가 EP [Outrun] 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Paradise (Feat. HAKI)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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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D (닐드)-Paradise 가사
부서진 아득함뿐인 이 밤
싸늘한 공기만 우릴 감싸 오르네
늘어지는 새벽이 가린 빛 위엔
서늘한 시선이 우릴 밀어내려 해
아무것도 두렵지 않은 걸
어느 것도 피하지 않아
겁내지 마
Please don’t go away
날 놓지 마
Please don’t lose your way
I gotta hold you
I gotta with you to paradise
멈추지 마
Please don’t run away
불안해 마
Please don’t lose your way
I gotta hold you
I gotta with you to paradise
두려움은 꺼내 내게 바로 기대
끝나지 않는 걸 우린 알고 있는 걸
꺼져가는 불빛 소란스러운 시선
까맣게 타들어가 어느새 물 들어가
잠들지 못해 점점 무뎌가는 걸
마주 잡은 손은 여기 모두를 깨워
퍼지는 너와 나의 미소가 끝을 불러
날아올려 So now in paradise
아무것도 두렵지 않은 걸
어느 것도 피하지 않아
겁내지 마
Please don’t go away
날 놓지 마
Please don’t lose your way
I gotta hold you
I gotta with you to paradise
멈추지 마
Please don’t run away
불안해 마
Please don’t lose your way
I gotta hold you
I gotta with you to paradise
Come in, come in, come in
겁내지 말아줘
Come in, come in, come in
가두지 말라고
Come in, come in, come into paradise
Come in, come in, come in
겁내지 말아줘
Come in, come in, come in
가두지 말라고
Come in, come in, come into paradise
NILD (닐드)-Paradise (Feat. HAKI)
40년의 시간을 넘어선 여행, EP [Outrun] ‘Synthwave’, 00년대 중반 소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졌고 10년대에 유명세를 얻었으며 20년대에 비로소 전 세계적 열풍을 이끌어 낸 레트로 퓨처리즘 장르로서 주요 골자는 80년대의 마이애미로 대변되는 자유와 낭만을 향한 향수다.
NILD에게 80년대란 미디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시대이다. 그러나 마이애미와 달리 한국의 80년대는 군사독재에 대항한 투쟁의 시대였다. 잘 쳐줘야 낭만은 있을지언정 자유와는 거리가 멀었을 터. 경남 마산 출신의 96년생 프로듀서가 이 시대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시절을 재현하고자 한다. [Outrun], 신스웨이브를 지칭하는 또 다른 명칭이자 ‘앞지르다’, ‘넘어서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다. 차에 올라타 카세트 테잎을 넣는 순간 40년의 시간을 넘어선 여행을 떠날 것이다. 준비됐는가? 단 3곡만으로도 당신이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경험하기에는 충분하리라.
글/Destin (힙합엘이 에디터)
NILD (닐드)-Paradise (Feat. HAKI)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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