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 & 오혜빈 & 강대웅 & 송근안 & 하동근 & 영탁-날개 (Prod. by 영탁) [MV/가사]

광석 & 오혜빈 & 강대웅 & 송근안 & 하동근 & 영탁-날개 (Prod. by 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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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 & 오혜빈 & 강대웅 & 송근안 & 하동근 & 영탁-날개 가사

어린 날에 우리가
꿈꿔왔던 길
 
혼자서만 외로이
걸어가던 길
 
한 치 앞도 볼 수 없을 만큼
어둡던 날에
 
나의 하늘이 돼줘 너만이
나를 숨 쉬게 해줘 My love
네가 있어 이 길을 
여전히 갈 수 있는걸
 
끝도 없이 내리는
빗속에서 난
 
젖어 버린 날개는
다시 펼 수가 없고

한숨뿐인 나의 하루 끝에
내가 쓰러질 때
 
나의 날개가 돼줘 너만이
나를 숨 쉬게 해줘 My love
네가 있어 세상을
여전히 살 수 있는 걸
 
네가 있어야만 해
이 손 놓지 않을게
 
이제는 내가
그 아픈 맘을
꼭 안아줄게
 
그대여 그대여
언제나 내가 그대의 곁에 서 있음을
기억해줘

기억해줘
 
기억해줘
 
기억해줘
 
기억해줘

나의 하늘이 돼줘 너만이
나를 숨 쉬게 해줘 My love
네가 있어 이 길을 
여전히 갈 수 있는걸
 
나의 날개가 돼줘 너만이
나를 숨 쉬게 해줘 My love
네가 있어 세상을
여전히 살 수 있는 걸

광석 & 오혜빈 & 강대웅 & 송근안 & 하동근 & 영탁-날개 (Prod. by 영탁) 

영탁은 JTBC 〈히든싱어 7〉 '영탁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 모창가수에서 벗어나 본인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앨범 발매를 응원하는 의미로 직접 작사, 작곡한 곡 ‘날개’를 선물하였다.

 

‘날개 (Prod. 영탁)’는 브릿팝과 발라드의 감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얼터너티브 락 넘버이다. 특히 피아노 사운드가 곡의 메인 테마를 이끌어 가고 그 뒤에서 일렉기타의 선 굵은 연주가 무게감을 잡아주는 구성이 인상적인데, 락킹하면서도 멜로디컬한 짙은 분위기가 곡의 깊이감을 더욱 느껴지게 한다.

‘서로에게 날개가 되어주고, 하늘이 되어준다’는 내용의 가사는 혼자가 아닌 ‘우리’의 의미를 더욱 생각하게 하는데, 곡의 후반부로 가면서 가스펠을 연상시키게 하는 전개로 가사의 흐름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곡의 백미는 여섯 명의 영탁이 만들어내는 조화인데, 모창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신들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멤버들의 가창이 돋보이며, 또 함께 입을 맞출 때에는 마치 한 명 처럼 곡을 소화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다.

 

광석, 오혜빈, 강대웅, 송근안, 하동근, 영탁-날개 (Prod. by 영탁)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