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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 장필순-그때 그 아인 (Feat. 김현우)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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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 장필순-그때 그 아인 (Feat. 김현우)

음악감독 박성일과 리빙 레전드 장필순, 딕펑스 김현우가 함께한 디지털 싱글 " 그때 그 아인 "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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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 장필순-그때 그 아인 가사

길었던 하루 그림잔
아직도 아픔을 서성일까
말없이 기다려 보면
쓰러질 듯 내게 와 안기는데

마음에 얹힌 슬픈 기억은
쏟아낸 눈물로는 지울 수 없어
어디서부터 지워야 할까
허탈한 웃음만이

가슴에 박힌 선명한 기억
나를 비웃듯 스쳐 가는 얼굴들
잡힐 듯 멀리 손을 뻗으면
달아나듯 조각난 나의 꿈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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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허기진 소망이
가득 메워질 때까지

 

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
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고
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
웃을 만큼 행복해진 것 같냐고
아주 먼 훗날 그때 그 아인
꿈꿔왔던 모든 걸 가진 거냐고

박성일 & 장필순-그때 그 아인 (Feat. 김현우)
REMAKE PROJECT [RE:] 그때 그 아인
장필순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그때 그 아인〉을 노래한다.

 


〈그때 그 아인〉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박성일 음악감독의 곡으로 극 중 새로이(박서준)의 잠 못 이루는 씁쓸한 밤을 달래주던 노래이다.

음악감독 박성일과 리빙 레전드 장필순, 딕펑스 김현우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오리지널리티를 들려주는 〈그때 그 아인〉은 기교 없이 순간의 감정을 담백하게 담아낸 장필순의 목소리가 곡 전체의 정서를 확립하며 관조적 정서로 채색되었다.

 

 

섬세한 터치로 세밀한 감정을 담아낸 김현우의 피아노 연주 위에 덧입혀진 무자극의 바람 같은 장필순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이 곡의 고유성이 된다. 여기에 더해진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스트링 사운드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기시감으로 체화되며 제각기 다른 리스너의 시간과 기억을 연결하는 음악의 미덕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성일 음악감독은 〈이태원 클라쓰〉,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의 드라마를 통해 선보였던 자신의 곡들을 새롭게 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RE:]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곡 〈그때 그 아인〉은 음악이 온몸을 감싸는 듯한 돌비 애트모스 지원 공간 음향으로도 서비스되어 곡의 감동을 한층 더 할 예정이다.

 

박성일 & 장필순-그때 그 아인 (Feat. 김현우)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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