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바람이 머무는 곳 [가사/듣기]

강건-바람이 머무는 곳

강건이 디지털 싱글 " 바람이 머무는 곳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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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바람이 머무는 곳 가사

따스한 햇살아래 분홍빛의 꽃잎이
검붉은 꽃잎을 감싸 안아주네

시들던 꽃잎은 연붉게 피어났고
분홍빛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네

수양벚꽃 꽃말처럼 은총으로 내려와
메마른 꽃잎에 물을 주더니

하얗게 변해버린 차가워진 꽃잎의
또하나의 꽃말은 속임수라 했던가

아아아 
바람이 나뭇잎을 흔들고
아아아 
바람이 꽃잎을 가져가도
흔들리지 않기를 
바람이 머무는
그곳에서 만나자

말라버린 꽃처럼 부서져 버리는
바람타고 흩어져 사라져 버리네

목놓아 불러도 손끝에 사라지는
흩날리는 옷자락 잡지도 못하네

아아아 
바람이 부는것이 아니라
아아아 
그마음 뺏기지 않기를
돌아오리라
바람이 머무는 
그곳에서 만나자

말라버린 꽃 처럼 부서져 버리는
바람타고 흩어져 사라져 버리네

목놓아 불러도 손끝에 사라지는
흩날리는 옷자락 잡지도 못하네

강건-바람이 머무는 곳 

강건! 그는 정말 음악적인 열정이 가득한 남자다. 2005년 데뷔해 [너를 안고 잠들 그날까지] 와 [이별앞에 서서] [우애] 등의 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그를 찾는 매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후로 다른 음악인들과 곡 작업 후배양성 라이브카페 운영을 하였고 오랜 기다림 끝에 2019년 싱글곡 [비오는 날에]로 대중들에게 돌아왔고 같은 해 경찰관계자의 제의로 캠페인송 [음주운전 하지마]를 발매, 음악인으로서의 다양한 시도와 열정 재능을 사회환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로 다시 열정을 축적하는 기간 3년. 작곡가 김태인 박종욱을 만나 이번에 발매한 [바람이 머무는 곳]을 통해 음악적인 열정과 마음을 담아냈다.

데뷔 20년이 다가오는데도 소년같은 깨끗하고 가냘픈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그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했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 혹은 도전해 보고 싶은 곡

듣는 이로 하여금 어떠한 감동이 있는 곡을 추구하는 그의 마음을 담아내지 않았나 싶다.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그의 개성 있고 감동을 전달하는 목소리를 통해 청중에게 새로운 감동을 주는 곡으로 사랑받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

가수 강동규[강건]
작곡 김태인
작사 강동규[강건]
편곡 박종욱

 

강건-바람이 머무는 곳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