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영-마중 [가사/듣기]

허민영-마중

신예 허민영이 첫 디지털 싱글 " 마중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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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영-마중 가사

희망, 기대들만 항상 오는 부담
많은 사람들은 내게 말을 해
“시작이 반“
아무 생각 없이 거리를 거닐며
다음날에 걱정을 미리 하지
이런 나 자신을 후회하며
집으로 가,
나 조금은 지칠지라도
나의 초라한 모습까지도
늦은 밤 너와 내가 만나게 되면
언제나 반겨줄 거야

해가 져도 남아서
밀린 하루를 끝내고서
혼자 먹는 밥은 오늘따라 좀 더
쓸쓸해져만 가네
괜한 전화 한 통에
눈물까지 참으며
수화기 너머 걱정에 “나는 괜찮아“ 웃어넘긴 날
나 조금은 지칠지라도
나의 초라한 모습까지도
늦은 밤 너와 내가 만나게 되면
언제나
나 조금은 지칠지라도
나의 초라한 모습까지도
늦은 밤 너와 내가 만나게 되면
언제나 반겨줄 거야

허민영-마중

누군가를 배웅해 주거나 마중을 나가는 일, 
그만큼 따듯하고 사랑받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지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들,
남들에게 티도 못 내고 "나는 괜찮아" 하며
괜한 걱정들을 뒤로 한 날들

초리하고 부족한 모습의 나 자신이지만
이러한 나를 사랑해 주고 반겨주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아마 큰 행복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거리의 사람들 옷차림은 두터워지며
백열전구 아래에서 다양한 고민들을 하던 그때를 떠올리며,

소중했던 추억들을, 음악적 영감을 주신 분들께,
초라한 모습일지라도 사랑해 준 분들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허민영-마중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