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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즌-그래볼게 (Vocal. 우용수) (Piano Ver.)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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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즌-그래볼게 (Vocal. 우용수) (Piano Ver.)

우용수가 참여한 작곡가 ‘즌즌’ 의 디지털 싱글 "그래볼게 (Piano Ver.)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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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즌-그래볼게 가사

우리 이별하던 날, 너무 차가웠던 너
찬바람이 감싸 듯 이미 끝난 사이처럼

준비한 이별인 듯 덤덤하게 말하던
너를 붙잡지도 못하고 바라만 봤어

누구나 하는 이별이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난

마주하던 그 시간, 서로 바라보던 공간 까지도
지워봐도 잊으려 노력해도 남아있어 넌
지독한 이별에 사라져간 추억 모두 간직할게 
사랑했던 것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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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담은 내 마음만큼 미워하면 잊을까
사랑했던 그 시간 만큼

마주하던 그 시간, 서로 바라보던 공간 까지도
지워봐도 잊으려 노력해도 남아있어 넌
지독한 이별에 사라져간 추억 모두 간직할게 
사랑했던 것 만큼

이별의 그 날들이 없었다면 행복했을까

그 날에 너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그런 내가 어떻게 네가 없었던 그 시간처럼
이젠 보낼게 함께 했던 추억 모두
그래볼게 미워했던 것 만큼

즌즌-그래볼게 (Vocal. 우용수) (Piano Ver.) 

이별과 함께 봄의 감성으로 다시 만난 ‘그래볼게’, ‘마주하던 그 시간, 서로 바라보던 공간 까지도 지워봐도 잊으려 노력해도 남아있어 넌’

 


지우고 싶어도 짙은 흔적으로 남아있는 기억은 도려내려 노력해봐도 그대로 남아있다. 봄의 따뜻함이 무색하게 짙게 묻어있는 이별 감성은 그 어떤 감정보다 시리다.

우용수

작곡가 ‘즌즌’과 가수 ‘우용수’가 한번 더 ‘그래볼게’로 뭉쳤다. 기존 원곡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버리고, 봄의 아련함과 애잔함을 담기 위해 피아노 한 대와 ‘우용수’의 목소리 만으로 가득 채웠다.

원곡과 또 다른 감성으로 완성시킨 ‘그래볼게’는 또 어떤 감동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Executive Produced by 전종범(즌즌) @ 즌즌컴퍼니
Composed by 전종범(즌즌)
Lyric by 전종범(즌즌)

 

즌즌-그래볼게 (Vocal. 우용수) (Piano Ver.)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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