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엘-엘도라도 [가사/듣기]

정이엘-엘도라도

신인가수 정이엘이 첫 번째 싱글 '엘도라도'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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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엘-엘도라도 가사

혼자 선 길에 주윌 봤어
황량한 사막 같은 여길
종일 걷다 뜨건 태양 아래
홀로 지쳐 잠이 들곤 하지

아무런 표정 없는 이들
말없이 나를 스쳐가고
남겨진 난 모래 속에
바다를 꿈꾸기도 해

수많은 언덕 사이에
갈 곳을 잃어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아온 것 같아

가끔 내가 포기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모두가 내게 같은 말들
뒤돌아보지 말고 가라
언덕 너머 저편에는
빛나는 것이 있다고

수많은 언덕 사이에
갈 곳을 잃어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아온 것 같아

가끔 내가 포기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정이엘-엘도라도

신인가수 정이엘이 첫 번째 싱글 '엘도라도'로 가요계에 데뷔...
정이엘의 신곡 ‘엘도라도’는 1997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그룹 개구쟁애가 발표했던 곡을 리메이크 한 노래다.

 

이 곡은 황금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꿈꿨던 전설 속 황금의 도시인 엘도라도를 제목으로 했으며,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와는 조금 다른 철학적인 노랫말로 채워져 있다.
황량한 사막 같은 곳을 걷다가 뜨거운 태양아래 지쳐 잠들며 시지프스를 떠올릴 만큼 그렇게 반복되는 삶을 살다가 문득 뒤돌아보니 그때가 가장 빛나는 푸른 바다가 아니었을까 하는 깨달음을 주는 메시지가 담겼다.


‘엘도라도’는 90년대 활동했던 그룹 모노의 히트곡
‘넌 언제나’, ‘파라다이스’ 등을 만든 모노의 베이스 멤버이자 작곡가인 박정원의 곡이다.
박정원은 원조 한류 드라마인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가 주연한 겨울연가와 배우 송혜교 원빈이 출연했던
가을동화 여름의 향기 봄의왈츠 등에 OST를 작곡했던 음악 총 감독이기도 하다.
그리고 편곡에는 버즈의 히트곡 '겁쟁이'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버즈가 부른 월드컵송인 'Let's go togerther'를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고석영이 맡았다.
정이엘의 ‘엘도라도’ 뮤직비디오에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온하준 역을 맡았던 배우 신재하와
SBS ‘펜트하우스’와 KBS ‘현재는 아름다워’에 출연한 배우 최예빈이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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