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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분의일 (1/N)-Rubber Ball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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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 (엔분의일)-Rubber Ball

엔분의일 (1/N)이 디지털 싱글 " Rubber Ball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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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 (엔분의일)-Rubber Ball  가사

차갑게 쏟아지는 비와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이
어쩌면 이리 의미 없는지

말라버린 나의 두 눈과
불 꺼진 나의 심장이
어쩌면 이리도 가여운지

이리저리 의미 없는
헛되고 또 헛된
영원하지 않을 우리의 오늘

차갑게 돌아서던 너와
뜨겁게 흘러내린 눈물이
어쩌면 이리 의미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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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버린 나의 두 눈과
다 타버린 나의 심장이
어쩌면 이리도 가여운지

이리저리 의미 없는
헛되고 또 헛된
영원하길 바랐던 나의 오늘

내리는 빗소리를 박자 삼아 춤을 춰
침묵을 관객 삼아 끊임없이 소리쳐
내리는 빗소리를 박자 삼아 춤을 춰
침묵을 관객 삼아 끊임없이 소리쳐

이리저리 의미 없는
헛되고 또 헛된
영원하지 않아도
아름다울 우리의
오늘

엔분의일 (1/N)-Rubber Ball 
차가운 비도 뜨거운 태양도, 피부에 닿아 나를 진동케했던 모든 감각들이 이제는 더 이상 소중하지 않다. 익숙한 곳에 이방인이 된 듯, 의미 없는 몸부림만 남아있을 뿐.

 


앨범 아트 - Jun’D
〈잊지 말아요. 그 고무공은 당신의 손이 가지고 있던 온기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Rubber Ball’ 담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Jund.D 작가만의 감성과 색으로 재해석해 시각화한 작품이다.

‘성난 파도에 갇혀 더는 나아갈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한줄기의 빛을 따라 난관을 헤쳐나가면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작품의 제목은 노래에 대한 작가의 화답이다.

엔분의일 (1/N)
Bass | 김명수
Vocal | 신성규
Drums | 소순우
Guitar | 김예현
Guitar | 최훈

 

엔분의일 (1/N)-Rubber Ball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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