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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바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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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바다

신예 이지윤이 첫 디지털 싱글 " 바다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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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바다 가사

돌연 불어오는 바람에
뒤를 돌아봐도 좋아

바다 밑에선 파도가
치는 지도 모를 거야

깨물고 핥아도 상처만 남아
부드럽게 쓰다듬어도 아프기만 해

낯선 이곳에서 우리는 외지인
눈을 감고 고개를 숙여봐

몸을 던져 저 아래로
Dive Dive
놓을 수록 따뜻해져
Alive Alive

턱밑까지 차오른 수위에
숨이 막힐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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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면 그냥 그 안으로
얼굴을 들이 밀어봐

깨물고 핥아도 상처만 남아
부드럽게 쓰다듬어도 덧나기만 해

낯선 이곳에서 우리는 외지인
눈을 감고 고개를 숙여봐

몸을 던져 저 아래로
Dive Dive
놓을 수록 따뜻해져
Alive Alive

몸을 던져 저 아래로
Dive Dive
놓을 수록 따뜻해져
Alive Alive

(몸을 던져 저 아래로
Dive
놓을 수록 따뜻해져
Alive

몸을 던져 저 아래로
Dive
놓을 수록 따뜻해져
Alive)

이지윤-바다

고통스러운 일들은 아무리 떨쳐낼래야 떨쳐낼 수 없다.
바다를 빠져나가려는 발버둥은 때로 끝없고, 떠밀려 온 모래들에 생채기만 남는다.

 


누군가가 내밀어준 손은 나를 빗겨가며, 남은 것은 그 따뜻한 손이 남긴 멍들 뿐이다. 때로는 온 몸에 힘을 빼고, 완벽히 혼자가 되어 볼 필요가 있다. 마치 우리가 바다 깊은 곳으로 잠겨가듯이, 그 물결을 믿어볼 필요가 있다

이 노래가, 누군가에게는 그런 안온한 바다였으면 좋겠다.

Produced by 이웅
Lyrics by 이지윤
Composed by 이지윤
Arranged by 이웅

 

이지윤-바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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