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RIM (예림)-판타지 [MV/가사]

YERIM (예림)-판타지

예림 (YERIM)이 EP 앨범 [Fantas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판타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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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IM (예림)-판타지 가사

꽃 피는 가을 무더운 겨울 넘어
시린 계절의 너와 나는 
아름다운 노랠 부르고 있어
또 커다란 하늘 아래 사랑

혹 훨훨 날아 내려앉은 나무
옆에 쉬다가 나의 손을 잡아
멀리 저 바다 넘어가자
우린 사랑일 거야

완벽한 사랑이야 늘 바라왔었어 
이런 이야기를
꿈꾸듯이 눈을 감으면
너와 나를 만드는 거야

우린 얼어붙지 않아 더는 깨우지 않아

완벽한 사랑이야 늘 바라왔었어 
이런 이야기를
꿈꾸듯이 눈을 감으면
너와 나를 너와 나를

YERIM (예림)-판타지 (Fantasy)
보고 느끼고 꿈꾸고 뭔가 특별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저의 이야기입니다.
‘꿈꾸는 대로 살다 보면 분명 세상은 아름다워질 거야.’

 

1.판타지
상상의 나라를 그린다.
이 안엔 희망을 가득 담은 한 아이가 살고 있어.
머릿속에서 잔뜩 피어나는 꽃들과 염원.
이곳에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을 사랑할 것 같아.

2.만남
“오늘도 꿈에 찾아온 당신을 충분히 그리워하고
여전히 사랑합니다. 이번 꿈엔 반드시 끝없는 만남을 그리고’’

어른스럽고 담담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우리 할머니의 마음 한편에 꽁꽁 숨겨져있는,
언뜻 보면 소박해 보이기도 했던,
감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마음이었다.
그런 깊이의 사랑 그리고 만남.

3.사진가
무심코 꺼내본 그 시절 우리는 아름다웠다.
시간을 돌린다거나 사진 속으로 들어간다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
근데 정말 만약에 말야 돌아갈 수 있다면
내가 우릴 더 많이 사랑해 볼게. 아주 힘차게.

4.날갯짓
매번 치이거나 넘어져도 아무렴 어때.
분명 어딘가 높은 곳에 이르러있는 내가
나를 내려다본다는 것을 알아.
이 모든 것은 크고 높은 자존감에서 시작된
긍정적인 마인드와 에너지가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 닿기를 바라며.

5.마지막
나에게도 이별을 맞이하는 날이 오게 되며
이 곡이 많이 슬퍼지게 되었다. 가끔은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아.
아직도 티비 앞에서 재롱부리던 꼬마 아이에게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 쳐주던 날이 생생합니다.
꼭 다시 만날 순간을 기다리며.

 

YERIM (예림)-판타지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