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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1950 대평동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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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1950 대평동

최백호가 직접 작곡한 두 곡을 수록한 싱글 앨범 ‘회귀(回歸)’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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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1950 대평동 가사

떠나는 것은 떠나는 대로
남는 것은 남는 대로 이유가 있지
사연이 있지

물결 너머 자갈치에 불빛이 지면
별빛 따라 피어나는
늙은 노래여

지친 파도는 자정
지난 바다로 잠기어 들고
늦은 갈매기 하나
소리도 없이 울며 돌아가는데

최백호-1950 대평동

최백호의 싱글 앨범 ‘회귀(回歸)’는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최백호가 직접 작곡한 두 곡이 수록되었다.

 

1.1950 대평동

타이틀곡 ‘1950 대평동’은 부산 영도구 대평동을 소재로 한 곡이다. 영도 다리를 건너면 다리 오른쪽으로 옛 조선소들이 있고, 625 피난민들이 집결해서 살던 대평동. 그곳의 거친 삶의 단면을 기억하면서 최백호가 만든 노래이다.

1950 대평동이라는 제목은 최백호에게도 뜻 깊은 제목이다. 1950년은 최백호가 태어난 해이다. 더불어, 최백호의 부친인 최원봉 의원이 2대 국회의원이 된 곳이다.

2.무창포
시인 백학기의 시를 가사로 한 노래이다.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시에 그려져 있는 그곳의 풍경이 마치 발 아래 있는 듯해서, 다른 곡들보다 더 쉽게 써내려간 곡이다. 

 

 최백호-1950 대평동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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