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mary [자동재생/가사]

하운-mary 

싱어송라이터 하운이 싱글, 가사가 매력적인 신곡 ‘mary’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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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mary 가사

얼마나 들이붓고 마셔댔는지

또 기억나지 않는 

밤이 며칠째인지

불쌍한듯 쳐다보는 

눈이 익숙해질 때쯤

밀린 월세는 벌써 

몇 달 째인지

또 지나가는 여잔 

나한테 관심도 없고

한숨만 나오는 

내 인생 가엾어 보일 때쯤

뒤통수 후려맞은 듯 

멍하니 방구석 바라보다

빡이 치네 난 

왜 이러고 사는 건지

뭐 땜에 이런 건지

mary 열받게 만들지 말아줘

mary 너 때메 이러고 산다고

mary 제발 좀 그만 괴롭혀줘

mary 너 때메 이러고 산다고

너 때메 이런다고

아버지 말씀이 또 생각나네

어머니도 똑같이 말했지

친구들마저 이렇게 말하네

언제까지 그러고 살래

mary 열받게 만들지 말아줘

mary 너 때메 이러고 산다고

mary 제발 좀 그만 괴롭혀줘

mary 너 때메 이러고 산다고

mary 환아 하나만 말아줘

하운-mary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하운

락킹한 사운드와 솔직한 가사가 매력적인 신곡 ‘mary’ 발표.

바쁘고 정신없는 세상 속에 우리는 답답함을 느끼고 때론 이유 없는 짜증을 낸다. 멀쩡한 게 이상할 정도로. 

문득 아무런 이유 없이 화가 날 때, 

‘내가 누구한테, 누구 때문에 이렇게까지 짜증을 내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고, 

가상의 대상을 정해두고 짜증을 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 대상은 직장 상사일 수도, 내 뒤통수를 쳤던 고등학교 친구일 수도, 나를 갖고 놀았던 그녀일 수도, 그 누구도 될 수 있다 난 오늘 그 대상을 mary로 정했다 

- 하운 -

하운-mary [자동재생/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