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혜밴드-Star Blossom[자동재생/가사]

천서혜밴드-Star Blossom

밴드 천서혜밴드가 2018년 5월 4일 정오, 세 번째 싱글 ‘Star Blossom’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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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혜밴드-Star Blossom 가사

내 맘은 호수요 

노를 저어 달라 했잖아

돌을 던지지 말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난 괴롭다 했잖아

그 말을 듣지 않고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했잖아

하지만 상처받고 또

이제 어떡해야해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됐다고 했잖아

가시만 남겨놓고

이 또한 언젠가는

지나가리라고 했잖아

아직도 선명한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라고 했잖아

여전히 어둠 속에 나

이제 어떡해야해

무심하게도

이 밤에 벚꽃이 비처럼 쏟아져서

나를 폭풍처럼 때리고 있는데

달님이 나의 빛을 가리워 가는데

님은 어디로 영영 숨어버렸나

별 하나에 나의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이

스러져만 가는데

불러도 주인도 없는 

그 이름을 나 오늘도

외치고만 있는데

이건 소리 없는 아우성 

너에게 닿지를 않아

차라리 꿈이었으면

이제 어떡해야해

무심하게도

이 밤에 벚꽃이 비처럼 쏟아져서

나를 폭풍처럼 때리고 있는데

달님이 나의 빛을 가리워 가는데

님은 어디로 영영 숨어버렸나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

천서혜밴드-Star Blossom

기묘한 감성밴드 천서혜밴드의 세 번째 싱글 ‘Star Blossom’

제 23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실력파 록 밴드 천서혜밴드가 2018년 5월 4일 정오, 세 번째 싱글 ‘Star Blossom’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기존 유재하동문 앨범 「시작」에서 사랑받았던 ‘Star Blossom’을 천서혜밴드만의 감성으로 재 편곡한 곡이다.  많은 봄노래들이 벚꽃 핀 아래에서 시작되는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 천서혜밴드의 ‘Star Blossom’은 그 사랑이 끝난 후의 슬픔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벅차고 아름다운 광경이 나에게는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순간, 그 순간의 감정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로 표현하였다. 천서혜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있는 천서혜는 이 밤에 무심히 떨어지는 벚꽃에도 아픈 모든 분들에게 이 노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서혜밴드는 천서혜(보컬,기타), 최태양(드럼), 김광훈(베이스), 이보라(키보드)로 이루어진 4인조 록 밴드이며 이외에도 포크,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제 23회 유재하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2015년 한강음악제 굿 뮤직 페스티벌 은상을 수상하였고 2014년 데뷔 싱글 [너를 죽였다],  2015년 싱글 [디스코]를 발매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크레딧

작사, 작곡 천서혜

편곡 천서혜밴드, 이예진

천서혜밴드-Star Blossom[자동재생/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