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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N.A (엔.에이)-스치다, 바람 (EP Ver.)[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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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엔.에이)-스치다, 바람 (EP Ver.)

N.A (엔.에이)-스치다, 바람 바로듣기


N.A (엔.에이)-스치다, 바람 가사

스치다, 바람 색이없는 바람처럼
우린 헤어졌지만 다시 만날 수 있겠지
기억을 걷다보면 널 보고싶지만
당분간은 그럴 수 없겠지

따스한 봄날 너를 안아주며 보내던 그날은
오지않을것 같이 머나먼 미래가 아니었어
작고예쁜 네 손을 잡고 걸으며 보내던 그 시절
절대 잊지못하는 너와의 설렘도 행복했어

N.A (엔.에이)-스치다, 바람 (EP Ver.)

억지로 '나 슬프다', '나 행복하다' 의 느낌으로 노래를 부르기보다는 본인의 갖고있는 목소리 톤으로 일정한 텐션의 감정으로 담담하게 가사를 전달한다. 이러한 N.A 의 보컬 톤, 가사 전달 방식을 애정한다.
잔잔한 여름밤에 잘 어울리는 앨범이다.



[싱어송라이터 안희수]
봄과 밤에 어울릴 수 있게 이번 앨범이 예전보다는 조금 더 디테일하며 안정감있게 됐다.
 [싱어송라이터 미지니 of OUI]


-앨범소개:

  싱어/송라이터 N.A가 2년 3개월의 기나긴 공백을 깨고 새롭게 선보인 리뉴얼 시리즈 첫 EP앨범을 들고 나타났다.

  지난 작품보다 더 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돌아온 이번 곡들은 2017년 5월 17일 앨범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한 마지막 EP발매후, 공백기간 동안 N.A 본인의 이야기와 메시지, 청중들과의 공감을 위해 글을 써내려가던 것이 발단이 되었다.

 발매 전 기간동안 작곡한 30여곡 중에서 오랜 공백을 깨는 의미가 있기에 대중성과 희소성을 감안하여 준비했다.
만든 곡들을 가이드, 편곡, 수정, 기획 하는데에만 1년 6개월이 걸렸다. 총 6 곳의 스튜디오에서 4개월 동안의 녹음과 후반작업이 진행됐다. 5개월 간의 프로모션준비, 건강에 문제가 옴에도 불구하고 재활을 하며 작업을 병행하여 약 2년 3개월이나 걸렸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 동안 N.A를 봐왔다. 기타 앞으로 얼마나 더 들고 다닐 수 있을까하는 몸 상태 같지만, 기타하나, 열정, 기독교신앙... . 그나마 가지고 있다던 몇 안되는 것들이란다. 눈에 띌만큼 뛰어나고 돋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중이지만, 나름의 솔직함과 순수가 묻어나는 글귀의 힘으로 마음을 자극한다. 같이 작업한 복귀앨범이 그 첫 발단이 될 듯 싶다. 음악의 힘이란 이렇듯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들이 그 원천이라는 걸 문득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N.A 혼자서 앨범의 거의 모든 작업을 주도하고 진행했다.
인연이 된 사람들의 도움의 힘이 크기도 했다. 어찌보면 이런 작업들은 스스로의 실력이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주변사람들의 힘으로 이뤄내는게 아닐까 생각이든다.

  N.A의 이전 작품들이 오로지 자기중심적 표현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메시지 전달, 청중들과 마음 속의 소통까지도 노력하고자  했다.

 N.A특유의 디지로그(아날로그+디지털) 기법으로 한 곡 한 곡 손으로 일일이 악보를 그리고 그걸 토대로 녹음을 하며 썼던 곡들 중, 이번 앨범에는 군복무시절 불침번 근무를 서다가 보고싶던 사람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쓴  [스치다, 바람] 의 두가지 버전을 시작으로, N.A와 혼성듀오 Yelling으로 함께 활동하고있는 보컬리스트 진현령의 피쳐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에서의 마음을 노래한  [너 만나러 가는 길],  타인의 사연을 듣고 만든 N.A만의 첫 이별곡  [Without You], 26살이었을 때 문득 지나온 20대를 뒤돌아보며 기억을 노래한  [26] 등 5곡이 수록되어있으며, 오프라인 CD에는 보너스트랙  [꿈 속에서 만난 너] 가 수록되어있다.
 앞으로 한층 더 새로워질 그의 음악행보를 기대해본다.
(곧 새로 공개할 2개의 EP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은 비밀이라고 한다.)


N.A (엔.에이)-스치다, 바람 (EP Ver.)[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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