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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송-반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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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송-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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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송-반찬 가사

오늘도 역시 남아버린 반찬
오늘도 급히 열고 닫는 현관문 뒤에
전쟁 같은 아침을 보낸
나만 남았네 적적한 식탁 위에

남겨진 국에 온기는 없고
덩그러니 놓여있는 밥그릇 하나
이제 먹다 남긴 반찬을 보며
이걸 어쩌나 결국 홀로 치우지

임예송-반찬

이 우주에서 우리에겐 두 가지 선물이 주어진다고 했다. 사랑하는 능력과 질문하는 능력. 그 두 가지는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불인 동시에 우리를 태우는 불이다.



‘반찬’은 ‘양장점’, ‘만화-장난감’, ‘핸드폰’을 통해 하루의 의미와 실존을 노래하던 임예송의 새로운 싱글앨범이다. 조용히 허무한 어머니의 하루와 그 속에 담긴 녹록지 않은 가족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임예송은 엄마의 하루를 들여다보고 질문하여 적적하면서도 따뜻한 엄마의 하루를 ‘반찬’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작사 : 임예송
작곡 : 임예송
편곡 : 임예송,정솔,백찬영,허승민,김나연


임예송-반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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