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지-새벽 [가사/듣기]

넝지-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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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지-새벽 가사
밤이 깊어가고 있어 넌 지금 어때?
잘 지내고 있어
짧던 밤이 지나 짙은 새벽이 오면
난 후회가 시작돼

생각에 생각에 꼬리를 물고
세상에 나만 나쁜 사람이 되어
다신 반복하지 않겠다고
이젠 의미 없는 생각을 잘랐네

후 후후 후 그래도 새벽이 남아 울고 말았어
후 후후 후 이 새벽에 삼켜진 나만 남게 돼

아직은 할 말이 남아 있어
이 밤을 넌 어떻게 보내고 있어
우리가 놓친 그 시간 속에 잠겨
또 방황하고 있는지

후 후후 후 그래도 새벽이나마 울고 말았어
후 후후 후 이 새벽에 삼켜진 우리만 남게 돼

넝지-새벽

싱어송라이터 [넝지]로서 음원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 곡을 내게 되었습니다.
제게 가장 편안한 곡이기도 했고 이제껏 라이브로는 표현 못 한 이 곡의 색을 되찾아 주고 싶어 이 곡을 첫 곡으로 내게 되었습니다.
[새벽]을 내게 되기까지 아낌없는 채찍질과 당근을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저 자신보다 제 곡에 더 애정을 쏟아 넣어 주신 밴드 알라리깡숑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조희원, 베이시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랑세님에게 제 첫 싱글의 영광을.

넝지-새벽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