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라라라 [듣기/가사]

채은-라라라

보컬 채은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제작까지 참여한 싱글 ‘라라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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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라라라 가사

흘러내리는
아무도 모르게 숨겨왔던
내 눈물을 건들여버린

지금을 참아야 다음
문이 열린다는 말
서툴러도 괜찮다는 말

눈 감아도 선명하던
귀 막아도 외쳐오던
지키지 못했던
내 꿈이 안쓰러워
안아주지 못한
그날의 내가 아른거려

라라라라
한번 더 조금 더 지금
더 내가 웃을 수 있게

많은 시간 속
너무 소중해 얘기조차
할 수 없었던 내 꿈들이
이름조차 잘 모르던 사람들의
비난 속 더 빛을 찾아

어두운 밤 저 별처럼
폭풍 속의 저 꽃처럼
그래 스쳐갈 이 어둠에 끝내
빛을 낼 그 꽃들을
기억해줘

라라라라
한번 더 조금 더 지금 더
내가 웃을 수 있게

막연한 기대 속에
숨겨진 고통들이
이렇게 아플거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까
아니 그 끝에 날 안아줄 빛이
이토록 따스할거면
아픔도 나쁘지 않아

라라라라
한번 더 조금 더 지금 더
내가 웃을 수 있게
라라라라
예전도 지금도 당신은
항상 아름다울거야

채은-라라라

가수 알리의 코러스를 시작으로 미교 코러스와 BESTER 보컬 피처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였던 보컬 채은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뿐만 아니라 앨범 자켓 제작까지 참여한 ‘라라라’가 발매되었다.

이번 ‘라라라’라는 곡은 꿈을 간직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모던 락 장르의 곡이다. 꿈이라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한없이 설레고 행복하기만 한 존재이지만, 다른 이에게는 잊고 싶어도 평생 잊지 못할 상처가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곡이다.

‘라라라’의 보컬과 코러스에는 채은이 직접 참여했고, 다양한 방송과 라이브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키보디스트 이화, 조은화, 드러머 이정훈, 베이시스트 김세준, 기타리스트 윤재원이 참여함으로서 좀 더 완성도 있는 음원으로 제작되었다.
자신만의 독특한 시점으로 누구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곡을 써내려가는 신인 싱어송라이터 ‘채은’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채은-라라라 [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