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마치)-생각나 (Duet. With 현익창) [가사/듣기]

March (마치)-생각나 (Duet. With 현익창)

마치 (March)가 세번째 앨범 " 살아내기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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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마치)-생각나 가사

저물어가는 하늘을 보며
어떻게 간 지 모르는 하루
평온하고 고요한 새벽, 평범한 하루의 끝.
그러다 문득 생각나. 함께 걸었던 그 길.
꽉 잡은 너의 손이
아무 이유없이 지금 여기서.

아무렇지 않게 지내오던 보통날들에
어느순간 니가 들어와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져.
가만히 멍하니 앉아 잠시 너를 생각해.
그 날, 그 때의 우리.

창가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우리 함께했던 그 날을 기억해.
사소하고 평범했던 날, 기억이 날 괴롭혀.
미안해 자꾸 생각나, 함께 걸었던 그 길.
꽉 잡던 너의 손이
아무것도 없는 지금 여기서.

아무렇지 않게 지내오던 모든것들에
어느순간 너만 보여서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져.
가만히 멍하니 서서 잠시 너를 생각해.
그 날, 그 때의 우리.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잊으려고 노력했는데 자꾸

생각이 나

어느 순간 니 생각이 나,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져
가만히 멍하니 우리 서로를 생각해
그 날, 그 때의 우리.

그 날, 그 때의 우리.

March (마치)-생각나 (Duet. With 현익창)

2015년 두번째 앨범을 발매한 뒤 모습을 감추었던 마치가 새 앨범 [살아내기]로 돌아온다.

[살아내기]의 첫 트랙이자 마치의 첫 듀엣곡인 '생각나'는 이별 이후를 살아내는 남녀의 상반된 모습을 그린 곡으로 이미 마음을 정리한 뒤 이별을 맞은 여자와 마음의 준비 없이 이별을 맞은 남자.

두 사람의 같은 상황, 다른 마음을 같은 멜로디와 조금씩 다른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각종 매체와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배우 현익창이 듀엣 파트너로 참여하였으며 저음이 매력적인 두 사람의 조화롭고 편안한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펭귄 PD와 곰소녀가 참여한 마치의 [살아내기]는 8월 첫 곡 '생각나'를 발표한 뒤 연말에 두번째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작사 : 정해린
작곡 : 정해린, 펭귄PD, 곰소녀
편곡 : 펭귄PD

March (마치)-생각나 (Duet. With 현익창)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