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바다에 빠진 어린사슴 구한 개 동영상(골든리트리버)

반응형

어린사슴 구한 개 동영상/골든리트리버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어린 사슴을 개가 구조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다에 빠진 어린사슴 구한 개 동영상/골든리트리버

지난 16일, 뉴욕 롱아일랜드 포트 제퍼슨 해변 바다에서 개 한 마리가 물에 빠진 어린 사슴의 목을 입으로 물고 끌어당겨 물 밖으로 헤엄쳐 나왔다.

바다에 빠진 어린사슴 구한 개 동영상

영웅이 된 골든 리트리버는 일명 ‘천사견’이라 불리기도 한다. 스톰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포트 제퍼슨 항구의 바다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어린 사슴의 목 부위를 입으로 물어 해변가로 헤엄쳐 나왔다. 

바다에 빠진 어린사슴 구한 개 동영상

영상에서 스톰(골든리트리버)은 어린 사슴이 뭍으로 나온 뒤에도 몸을 가누지 못하자 깨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듯한 모습도 보여줬다. 어서 일어나라는 듯 어린 사슴의 몸을 가볍게 찌르고, 안타까운 양 낑낑거리기도 했다.



스톰의 구조장면은 주인이 마크 프릴리에 의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고 주인 프릴리가 이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스톰은 일약 스타가 됐다. 인기에 힘입어 스톰은 아침 TV 토크쇼에도 출연했다.

변호사로서 평소 동물구조와 관련해 무료 법률자문도 하고 있다는 프릴리는 스톰의 구조 활동이 단순한 ‘본능’이 아닌 ‘의지’가 들어간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톰이 단순히 사냥감을 쫓는 본능적인 행동을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인명구조대가 물에 빠진 사람의 팔을 목에 걸어 구조하는 것처럼 스톰도 어린 사슴의 목을 물어 물 밖으로 끌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구조된 어린 사슴은 ‘세이브 더 애니멀스 레스큐 파운데이션(Save The Animals Rescue Foundation)'이라는 동물 구조재단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후 3개월로 추정되는 어린 사슴은 구조 당시 머리에 알 수 없는 상처가 있었고, 한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했다.  사냥개 스톰이 구한 어린 사슴은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완쾌되면 야생으로 돌려보내질 예정이다.

 

바다에 빠진 어린사슴 구한 개 동영상(골든리트리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