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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연-낯선아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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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연-낯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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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연-낯선아이 가사

가지런히 놓여있던 그 이름
나조차도 모른 척하던 나의 낯선 모습을

오늘은 꼭 주저 않고 불러볼게
이 새벽을 다 보내도 좋으니까

부르지 못해서
모른 척 외면 한 모든 날
안쓰러운 지난날을 꼭 감싸며 고백할게

마음을 울렸던 그 낯선 아이는
이제서야 나를 만나 울음을 보이고
한없이 길었던 외로운 날들과
울던 그 아이가 나 란 걸
이젠 솔직히 말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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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우연히 본 아이를
언제나 초조하게 숨기곤 했어 들키게 될까 봐

까마득한 그때
어리고 어린 그 아이는
기댈 곳 없이 흔들려 결국 아파 주저앉고

마음을 울렸던 그 낯선 아이는
이제서야 나를 만나 울음을 보이고
한없이 길었던 외로운 날들과
울던 그 아이가 나 란 걸
이젠 솔직히 말해볼게

내게 건네던 네 표정에도
슬프게 차오른 널 보며 도망쳐 버렸어 또 난

마음을 울렸던 그 낯선 아이와
이제서야 우린 만나 웃음을 보이고
한없이 길었던 너의 밤을 지나
너를 안으며 말해줄게 이제 나는 괜찮다고

박희연-낯선아이

낯선 아이, 감추고 싶었던 옛이야기를 마주했을 때, 문득 '낯설다'라는 감정이 들었다. 나조차도 잊고 살았던 나의 이야기.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깊은 아픔과 지나온 시간에 대해 회상하고, 노래한다.


이 노래가 그날들을 견뎌온 나와 우리에게 조금의 위로가 되기를.. 도입부는 덤덤하지만 서글픈 감정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을 박희연의 매력적인 보컬로 풀어내며 한층 더 애틋하게 전해주고 있다.

Composed by 박희연, 가여니
Lyrics by 가여니, 경하
Arranged by 가여니
Chorus 박희연

 

박희연-낯선아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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