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biroyalprince-Customizing [가사/듣기]

Bambiroyalprince-Customizing

싱어송라이터 밤비 (Bambee)가 싱글 " Customizing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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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iroyalprince-Customizing 가사

I could see you if I missed you
If you were like me
나만 그랬나 봐
노래를 만드는
법도 잊었어
Except for you
힙합이 뭔데
울다가 지쳐
발라드로 드라마를 써
널 떠나보내면서
참 많은 게 변할 거라고 난
난 생각했지만
독이든 사괄 먹은 것처럼
시간이 멈춘 것 같아

늘 어질러져 있던 내 방안은
혹시나 네가 올까 청소를 하고
네가 좋아하던 재즈를 듣고
네가 걸어오던 그 길 그대로
우리 함께했던 집도 그대로
You've already left
and I don't want to live for you

네가 떠나가 버린 지금의 난
너 바랬던 대로
달라지지 못했어
사실은 그래 오늘까지도
여전히 난 네가
아는 그대로인걸
Customizing for You
널 위한 Customizing
Customizing

I want to take a walk ye
I want to eat with you
Welcome Anytime
그게 너라면 언제나
환히 웃어줄 텐데
오늘의 날씨는 어떤지
창밖에서 들리는 빗소린
네가 좋아하는 영화와 어울리는
빗소리인지
This and that
Here and there
묻고픈 것
가고픈 곳 많은데
너에게 물어보고픈
질문들은 종잇장 가득
채워지는데
오늘 날씬 어땠는지
방안 가득 채워진 공긴
차갑기만 하고 이불을
덮어쓰고 사진들을
뒤적여보다 잠이 들어

네가 떠나가 버린 지금의 난
너 바랬던 대로
달라지지 못했어
사실은 그래 오늘까지도
여전히 난 네가
아는 그대로인걸
Customizing for You
널 위한 Customizing
Customizing

Bambiroyalprince-Customizing

[이별의 채색을 담은 밤비의 컴백]
Customizing : 커스터마이징 "사실은 그래 오늘까지도 여전히 난 니가 아는 그대로인걸 Customizing for You"

 

 

주문을 받아서 만들다 혹은 맞춤 제작 이라는 뜻으로 밤비의 커스터마이징 속의 담겨져 있는 스토리는 이별후 '나'의 일상,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서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에게 맞춤화되어 흐르는 일상 속 밤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곡이다.

봄의 색깔과 어울리는 곡으로 돌아온 밤비는 기존의 본인만의 고유음악 색깔에서 다소 조금은 벗어나 스펙트럼을 더 넓히고자 이번 곡 Customizing은 어쿠스틱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감과 동시에 밤비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표현한 봄 감성의 곡으로 돌아왔다.

부드러운 스트링 사운드와 피아노의 사운드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평소의 밤비의 빈티지한 사운드와는 조금 다르게 소프트한 곡이 완성되었다. 이번 곡 또한 밤비가 속한 우드빌리지의 멤버들과 함께 메이킹한 곡으로 한 번 더 밤비의 색깔을 대중들에게 전달한다.

"봄이라는 계절의 끝에서 네가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어"

작사: Bambiroyalprince
작곡: Bambiroyalprince, 냥냥펀치, Selektick ocean

 

Bambiroyalprince-Customizing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