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써니)-옷깃(보쌈_운명을 훔치다 OST) [가사/듣기]

SUNNY (써니)-옷깃(보쌈_운명을 훔치다 OST)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써니(SUNNY)가 가창한 드라마 '보쌈_운명을 훔치다 OST' 수록곡 "옷깃"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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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써니)-옷깃 가사

스쳐 지나가네요
참 짧게도 그댄 머무네요
옷깃을 잡아주던 그대의 손끝
아련히도 아프죠

모질기도 하네요
아직 밟히는 건 그대인데 
너무 품었을까요 어찌한대도
아프기도 아픈 그대의 이름

날 잡아주던 그 손을
날 안아주던 그 손을
옷깃 내 옷깃을 당기던 손을
이젠 잡을 수 없는가요

볼을 꼬집었던 손이
날 쓰다듬던 그 손이
옷깃 내 옷깃에 고이 남아
이리도 아픈가요

주저앉는 마음은
꼭 잊으려 해도 찾아오죠
쿵 하고 내려앉죠 또 멍해지죠
다시 떠오르는 그대의 얼굴

날 잡아주던 그 손을
날 안아주던 그 손을
옷깃 내 옷깃을 당기던 손을
이젠 잡을 수 없는가요

볼을 꼬집었던 손이
날 쓰다듬던 그 손이
옷깃 내 옷깃에 고이 남아
이리도 아픈가요  

옷깃에 남아있죠
그 이름 그 온기 그대의 손길

SUNNY (써니)-옷깃(보쌈_운명을 훔치다 OST)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OST Part.7 써니(SUNNY) '옷깃'

 

‘보쌈-운명을 훔치다’ OST Part.7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써니(SUNNY)가 부른 '옷깃'은 '바우(정일우)'와 '수경(권유리)'이 서로가 머문 시간들의 그리움을 담은 노래로, 옷깃에 남은 흔적들을 지울 수 없기에 남게 되는 아픔을 노래했다. 덤덤하듯 흘러가는 애틋한 가사는 극 중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고 있다.

세 박자 왈츠 형식의 리듬에 한국적 감수성의 서정적인 멜로디는 따뜻하면서도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써니(SUNNY)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OST ‘옷깃’은 이종수와 나병수(고래다방)의 곡으로 써니(SUNNY)의 아련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를 불어넣어 곡을 탄생시켜 주었다.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 바우(정일우 분)가 실수로 옹주 수경(권유리 분)을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사극으로 매주 토,일요일 밤 9시40분 MBN에서 방송된다.

 

SUNNY (써니)-옷깃(보쌈_운명을 훔치다 OST)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