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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다빈 프리 1위 (동영상)▶ 최다빈 우승 West Sid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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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다빈 프리 1위 (동영상)/최다빈 우승 West Side Story

최다빈이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해 종합 우승했다.

피겨 최다빈 프리 1위 (동영상)/최다빈 우승 West Side Story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3.04점을 따낸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81.79점을 기록, 김하늘(평촌중·169.15점)을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피겨 최다빈 프리 1위 (동영상)/최다빈 우승

최다빈은 지난 6월 어머니가 암 투병 중에 돌아가시는 시련을 겪어 제대로 훈련하지 못했다. 스케이트 부츠까지 상태가 좋지 않아 고전한 최다빈은 29일 쇼트프로그램에서 '무결점 연기'로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치면서 여자 싱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참가선수 12명 중 가장 늦은 11번 스타팅 오더로 나서 '웨스트사이드스토리(Westside Story)'에 몸을 맡긴 최다빈은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빈이션을 완벽히 소화한 뒤 트리플 플립까지 깔끔히 연결했다.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까지 완벽히 처리한 최다빈은 후반부 과제인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살코까지 결점 없이 처리하며 '만점 연기'를 펼쳤다. 다만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는 수행하지 못한 게 옥에 티였다.

김하늘은 7가지 점프 과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112.39점을 얻어 총점 169.15점으로 전날 쇼트프로그램 3위에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안소현(16, 신목고)은 162.44점(쇼트 47.20점, 프리 115.24점)으로 3위가 됐다.

쇼트프로그램 2위 박소연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3차례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점프 부진'에 시달리며 총점 149.15점에 그쳐 종합 6위로 추락했다.

2, 3차 선발전은 각각 오는 12월과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이다. 1~3차전 점수 결과를 토대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설 2명이 가려진다. 여자 싱글에 주어진 올림픽 출전권은 2장. 이후 두 차례 선발전을 더 치러 상위 두 명의 선수에게 평창행 티켓이 주어진다.

피겨 최다빈 프리 1위 (동영상)▶ 최다빈 우승 West Sid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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