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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CH (마치)-아직은 낭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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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CH (마치)-아직은 낭만

마치 (MRCH)가 싱글 " 아직은 낭만 " 을 발표했다.

MRCH (마치)-아직은 낭만 바로듣기

MRCH (마치)-아직은 낭만 가사

도돌 도돌이표 하루 사이
안절 안절부절 보이는 쉼표
좀 깐깐스런 빌딩 사나운 차들의 표정
안 좋은 일이 있나봐 저 신호등 앞 사람들은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서 태어나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서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서 태어나
부드런 너의 품에서 잠이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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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아 떠나가네 
(한참 헤매이고 헤매이다) 
옆은 차마 볼수없네
(워 차마 차마 차마 차마)
한강을 지나 가는 길에
돌아가는 고개들은 
아직은 낭만이라 말해

거미줄 탄 바쁜 사람들 
밤엔 반딧불이 되어 
불도 밝혀야 해

쫓아가는건지 쫓기는건지
겨우 겨우 잡아 탄 마지막 버스에
창문 너머 반짝대는 루비조각
겨우 겨우 낭만을 더해 

길을 찾아 떠나가네 
(한참 헤매이고 헤매이다) 
옆은 차마 볼수없네 
(워 차마 차마 차마 차마)
한강을 지나 가는 길에
돌아가는 고개들은 
아직은 낭만이라 말해

우리는 낭만이라 말해
우리는 낭만이라 말해

MRCH (마치)-아직은 낭만
서울은 굉장히 멋진 도시예요. 그리고 멋진 사람들도 많구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저녁 9시) 그들은 아마 쉼 없이 달리고 있을 거예요.

 


'아직은 낭만'은 친구로서, 동생으로서, 또는 언니 누나로서 제 주위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어요. 카톡은 조금 부끄럽고.. 편지는 오버하는 것 같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음악뿐이라 음악으로 전하게 되었네요.

저는 이 노래를 쓰면서 제 안의 낭만을 조금 찾은 것 같아요. 노래를 듣는 분들이 현생에 치여 잠시 잊고 있던 낭만을 다시 기억한다면 참 뿌듯할 거예요. 우린 모두 맘구석 로맨티스트! 〈3

Lyrics by 마치
Composed by 마치, Joe Layne
Arranged by Joe Layne

 

MRCH (마치)-아직은 낭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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