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고은-같은 시간 속 우린 여기까지인 거야 [뮤비/가사]

강고은-같은 시간 속 우린 여기까지인 거야

강고은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같은 시간 속 우린 여기까지인 거야”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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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은-같은 시간 속 우린 여기까지인 거야  가사

어떻게 말을 꺼 내야 할까 
내 하루 속엔 없어 네가 
떨어지지 않는 내 마른 입술 끝에 
이 계절을 난 끝내려고 해 

갇혀버린 시간 속 연기처럼 
흩어져 기억 너머 
점점 멀어지는 우리 

내 마음이 고장 난 듯 소리쳐도 들리지 않아 
넌 답을 원했고 난 줄 수가 없어 
같은 시간 속 우리는 여기까진 거야 
미안해 미워해 그냥 날 놓아줘 

맞지 않는 퍼즐 속 조각처럼
흩어져 기억 너머
점점 멀어지는 너를

내 마음이 고장 난 듯 소리쳐도 들리지 않아
넌 답을 원했고 나는 줄 수가 없어
같은 시간 속 우리는 여기까진 가야
미안해 미워해 그냥 날

가끔은 울컥 쏟아지는 너를 참고
차가운 말들로 돌아선
이기적인 나는 상처만 주는 날들이기에

내 사랑은 망가졌고 네 마음도 듣지를 않아
항상 답을 원했고 넌 줄 수가 없어
같은 시간 속 우리는 여기까진 가야
미안해 미워해 미워해도 돼
그만 날 놓아줘

강고은-같은 시간 속 우린 여기까지인 거야

이별송 강자 벤을 잇는 신예 강고은은 2009년 SBS 강호동의 스타킹에서 여고생 빅마마로 대중들에게 처음 비춰졌다.

 

당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이슈가 되었던 그녀는 수년이 지나고 JTBC 히든싱어5 에일리편에 출연, 또 한 번 가창력을 입증했다. 2020년 2월 강고은은 데뷔 앨범인 “별무소용”으로 가요계에 화려한 데뷔를 했고, 2021년 7월 1년 6개월의 공백기를 거치고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같은 시간 속 우린 여기까지인 거야”로 돌아왔다.

-곡 소개-
모든 이별이 그렇듯... 아프다...
헤어질 때의 아픔 그리고 아쉬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여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그런 곡이다
더이상 흐르지 않는 시간, 공간 속에 갇힌 듯
마음엔 멍이 들고 속은 타들어 간다..
어쩔 수 없이 내뱉는 차갑고 냉정한 말 한마디, 한마디 끝에
슬픔과 눈물이 차 올라온다.
그래도 헤어짐이 맞기에 그렇게 불러본다 "같은 시간 속 우린 여기까지인 거야...”
이별을 앞둔, 혹은 이별한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답지만 슬픈 곡이다
장르는 발라드이며 트리플렛 리듬을 과감히 표현하여
슬프고 세련된 멜로디라인과 덧불어 그루브감을 한층 더해 주었다.

작곡: AK47
작사: 한상원, AK47
편곡: AK47

 

강고은-같은 시간 속 우린 여기까지인 거야 [뮤비/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