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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소란-어른아이(거미) [동영상/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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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소란-어른아이(거미)

오늘 불후의 명곡 은 가수 ‘거미 편' 으로 밴드 소란 은 거미의 '어른아이' 를 선곡해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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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소란-어른아이 가사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내가 봐도 나는 정말 쉬웠어 
난 울다가도 사랑 주면 웃었어 
늘 나를 쉽게 다루는 건 
막대사탕 같은 사랑 

향기 가득 배어있는 단물이 
꼭 보기 좋게 물들은 혀 끝이 
나 혼자 가진 매력인 듯 
착각 속에 빠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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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호기심에 다가오던 사랑이 
내게 싫증 내고서 떠나도 
아이같이 금방 잊고 다시 사랑 받길 원해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남자들은 다) 난 믿지않아 
(언제나 아픈 사랑도) 더 하지 않아 
(매일 밤 혼잣말로만) 날 위로해도 
난 사랑 없이 못 사나 봐 

첫 사랑에 속고 또 다른 시작을 해도 
어느새 손을 놓은 채 모두 떠나가네 
한숨이 늘어가고 눈물이 나를 적셔도 
반복된 사랑놀이에 울고 웃네 -

 

불후의명곡 소란-어른아이(거미) 

거미는 2003년 데뷔와 동시에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발라드 뿐 아니라 R&B, 댄스곡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 소화하는 명품 가수이자 애절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발매하는 드라마 OST마다 흥행시켜 ‘OST 여왕’으로도 불린다.

오늘 방송되는 ‘거미 편’ 은  김용진, 벤, 소란, 박진주, 서은광,  HYNN(박혜원)이 출연해 선택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불후의명곡 소란-어른아이(거미) [동영상/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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