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나-듣고 있니 [듣기/가사]

얼바나-듣고 있니

가수 얼바나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듣고 있니’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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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나-듣고 있니 가사

뭐 마실래? 안춥니?
입에 익어버린 뻔한 그런 말들
한참이나 다 아는 얘길
서로 묻고 듣다 나온 너의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차마 입이 떨어지질 않았어
다가온 마지막에

혹 듣고 있니? 이 목소리를
너를 수백번도 더 부른
이 소리 말야, umm
혹 듣는다면 듣게된다면
아픔 상처없는 추억만으로
날 기억하길 바랄게
                                     
lalala lalala lalala la~
lalala lalala lalala la~

홀로 남겨진 카페에 앉아
우릴 추억해 맘을 기억해
참 웃기도 울기도
많은 날을 나누며 우린,
서롤 닮았었지

고마워 그리고 행복해
너의 그 맑은 미소
귀여운 잔소리에
내 맘은 늘 따뜻했어
부디 무디고 모난 날 떠나 이젠
행복만 가득하기를

혹 듣고 있니? 이 목소리를
너를 수백번도 더 부른
이 소리 말야, umm
혹 듣는다면 듣게 된다면
아픔 상처없는 추억만으로
날 기억하길 바랄게

lalala lalala lalala la~
lalala lalala lalala la~

'얼바나(urbana)', 8월 7일 [듣고 있니] 

얼바나가 8월 7일, 4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듣고 있니]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연인과 이별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로, 이별의 장면과 그 당시 생각과 느낌, 이별 후 회상에서 느껴지는 생각과 느낌 등을 남자의 시선으로 솔직하게 노래했다.

기존의 앨범들에서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달달한 짝사랑의 감성만을 담았던 것과는 달리, 피아노와 보컬로만 담담히 채워낸 곡 초반부의 이별 장면, 약간의 경쾌함과 따뜻한 보컬, 여러 악기들을 적절히 배치해 떠나는 연인의 진심 어린 행복을 비는 곡 중, 후반부 등 다채로운 편곡 점으로 곡을 풍성히 채웠다.

특히, 곡 제목과 같이 '듣고 있니'로 시작되는 후렴구는 여운 남는 멜로디와 가사, 실제 연인에게 말하듯 불려진 보컬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한편 얼바나는 2017년, 4장의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매진 중이며, 이번 곡은 지난 2월에 발표한 'Say I'에 이은 올해 2번째 곡이다.

앞으로도 싱어송라이터로서 더 다채롭고 누구나 편히 들을 수 있는 음악들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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