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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비가 오는 날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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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비가 오는 날

한승우가 싱글 " 비가 오는 날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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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비가 오는 날 가사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얼굴 
작은 손에는 풀냄새 한가득 
사다리에 기댄 몸으로 
당신을 잊고 내 엄마가 되었네 

해가 뜨기도 전에 집을 나서 
하루 해가 진 후에야 들어오시며 
매번 차려지던 밥상과 간식들 
그땐 알지 못했죠 그대의 그 마음을 

비가 오는 날이 좋았던 건 
눈을 뜬 아침 주방 엄마의 뒷모습 
비가 오는 날이 휴가였던 
어린 날 어느 날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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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던 피부는 더욱 더 그을러
젊은 날 친구인 기타는 어디로
초록병과 하얀 페트병으로
젊음을 묻고 내 아빠가 되었네

묵묵히 그 자리에 곧게 서서
한결같은 모습 마치 소나무처럼
단단한 모습 뒤에는 여린 마음
그땐 알지 못했죠 그 마음을

비가 오는 날이 좋았던 건
조용했던 거실 TV소리 아빠의 표정이
비가 오는 날이 휴가였던
어린 날 어느 날에

비가 오는 날이 좋았던 건
허전했던 집에 가득찬 웃음 소리가
비가 오는 날이 휴가였던
그날의 그대의 그 고생을 잊지 못해요
잊지 않을게요

한승우-비가 오는 날

평생 바래지 않는 단 하나의 노래 선물 [비가 오는 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음원시장에 첫걸음을 내딛는 신예 한승우,
그의 시작은 조금 특별하다.

 


비가 오는 날이면 일터에 나갈 수 없으셨던 부모님과, 그저 온 가족이 함께일 수 있어 행복했던 어린 남매. 그 시절의 아름답고 순수한 기억을 노래에 담았다.

Vocal 한승우
Keyboard, Bass, Strings 문서림
Acoustic Guitar 강유중
Lyrics written by 한승우

 

한승우-비가 오는 날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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