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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미 & 윤혜진-Life / FOREST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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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미 & 윤혜진-Life / FOREST

윤상미X윤혜진 이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앨범 ‘FOREST’ 와 ‘Life’ 두 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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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미 & 윤혜진-Life 가사

흘러 지나간 것들에 안녕 안부를 묻고 싶은 
변해져 가는 것들에 매번 익숙해 져야해 

음 나무 그늘 아래서 
음 바람을 맞고 싶어 
음 풀내음이 가득한 그곳으로  
나와 함께 떠날래 

겁없는 파도를 만나 노를 젓다보니 
또 가파른 언덕을 만나 멈춰 서게 돼 
엄마를 찾는 아이처럼 엉엉 울다가 
이곳에 와서 내마음을 달래보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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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짙게 물든 노을과
음 흩어져 나는 새들
음 풀벌레 울음 소리 내맘을
넌 알아주려나

겁없는 파도를 만나 노를 젓다보니
또 가파른 언덕을 만나 멈춰 서게 돼
엄마를 찾는 아이처럼 엉엉 울다가
이곳에 와서 내마음을 달래보곤해

먼산을 바라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언제로 돌아갈래 누가 물으신다면
용감했던 철부지 소녀로

겁없는 파도위엔 별이 쏟아지고 
가파른 언덕위론 달이 차오르네
아름다운 너희들에 마음이 벅차와
아이처럼 울던 나는 눈물을 멈추네

겁없는 파도를 만나 노를 젓다보니
또 가파른 언덕을 만나 멈춰 서게 돼
엄마를 찾는 아이처럼 엉엉 울다가
이곳에 와서 내마음을 달래보곤해

윤상미 & 윤혜진-Life / FOREST

‘HOLIDAY’ 바쁜 삶에는 잠깐의 멈춤, 쉼이 필요하다. 윤상미X윤혜진 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앨범 에는 ‘FOREST’ 와 ‘Life’ 두 곡이 수록되었다.

 


윤혜진의 곡인 FOREST 는 처음 느낀 숲속의 신비함을 피아노와 기타를 주로 사용하여 표현해 보았다. 윤상미의 곡인 Life 는 기타와 피아노의 선율로 시작해 기존의 가요 곡들과는 차별화되는 느낌의 송폼으로 자연에서의 쉼을 느끼고싶은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았다.

FOREST
뒤를 돌아볼 새도 없이 달리기만 하던 생활에서 문득 권태를 느끼고 훌쩍 떠난 제주에서
인생 처음으로 한라산 등반을 하던날.
한라산 줄기 그 어디 선가 느꼈던 감정을 담아보았다.
저벅저벅, 터덜터덜 걸어가며 보고 느꼈던
그날의 신비하고 평온 했던 느낌과, 향기와, 공기가
어디 선가 이 음악을 듣는 사람들 에게도 전해지기를.

Life
“변해져 가는 것들에 매번 익숙해져야 해"
시간의 흐름의 따라 달라지는 삶과 지켜나가야 할 것들에 피곤함이 몰려왔다.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던 혜진이와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여행을 다녀와 정리된 생각들을 간추려 곡을 완성했다.
멜로디와 가사를 써 내려갈 땐 한결 가벼워진 마음탓에 좀 더 희망적인 사운드가 그려졌다
누구나 그렇듯이 내려앉은 마음을 다시 또 털어내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곡을 전해본다

 

윤상미 & 윤혜진-Life / FOREST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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