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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아무렇지 않은 저녁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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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아무렇지 않은 저녁

박소은이 가창한 EP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21/2022] ] 수록곡 " 아무렇지 않은 저녁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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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아무렇지 않은 저녁 가사

아무렇지 않은 저녁에 식어있는 뭔갈 먹다가 
손등에 묻어있는 그리움을 봤네 
생각 없이 접은 종이배 하날 들고 가방에 넣어 
여기서 가장 먼 바다에 갈래요 
까만 택시를 타고 갈래요 소리 없이 울어볼래요 
파란 트럭을 타고 갈래요 소리 없이 울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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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이 없던 오후에 잃어버린 뭔갈 찾다가
기억에 붙어있는 죄책감을 봤네
비에 젖은 음절 사이로 흘러내린 눈물을 담아
여기서 가장 먼 바다에 갈래요
까만 택시를 타고 갈래요 소리 없이 울어볼래요
파란 트럭을 타고 갈래요 소리 없이 울어볼래요
아무렇지 않은 저녁에 식어있는 뭔갈 먹다가
손등에 묻어있는 그리움을 봤네

박소은-아무렇지 않은 저녁

Various Artists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21/2022]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지트로 자리 잡은 상수동의 랜드마크 ‘제비다방’.

 


‘제비다방’은 1930년대 소설가이자 건축가였던 이상이 운영하던 ‘다방 제비’의 명맥을 이어가며 8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재미있는 사람들이 모여 창조적인 일들을 벌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녁 6시가 되면 ‘제비다방’의 간판이 ‘취한 제비’로 슬쩍 바뀌고, 뚫려 있는 1층 바닥 구멍으로 보이는 지하에서는 주 4회 라이브 공연이 열립니다.

실제로 현재 홍대 인디신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문학가, 화가, 방송인 등 문화예술인들이 제비다방을 아지트로 삼고 있으며 그 안에서 새롭게 조성된 유대가 또 다른 문화적 창작물을 낳기도 합니다. 제비다방이라는 문화공간과 그 주변의 이야기는 흔히 '홍대 앞 문화'라고 향유되는 문화 현상의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제비다방에서 공연을 해왔던 특별한 인연의 뮤지션들의 음악을 모아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앨범이 꾸준히 발매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2021년을 보내고 2022년을 맞이하면서 홍대 인디 신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뮤지션들이 모였습니다. 제비다방에서뿐 아니라 인디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름들, 다양한 지역의 베테랑과 신예가 한데 모인, 계피자매, 예람, 박소은, 김해원, 황푸하, kennytheking, 이세계, 최고은, Prod.p까지 무엇을 선택해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상상 이상의 것을 듣게 될 것입니다.

1. 계피자매 - 소문

2. 예람 - 벽

3. 박소은 - 아무렇지 않은 저녁
“문득 내가 잊고 있던 일련의 감정들이 떠올랐던 날
나는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아주 먼 바다로 도망치고 싶어졌습니다
아무도 없는 바다에서 소리 없이 울고 싶어져서요.
그날은 잊고 잊혀진다는 것이 유독 괴로운 날이었습니다.”

4. 김해원 - 그곳에

5. Prod.p - 생각 없는 밤 (with 김일두&여유) (Remastered)

6. 황푸하 - 심야다방

7. kennytheking - untitled

8. 이세계 - Way Back

9. 최고은 - 우정의 정원으로 (feat. 곽푸른하늘, 김일두, 김재훈, 이은철, 임지원, 정우)

 

박소은-아무렇지 않은 저녁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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