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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선)-바뀌지 않을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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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선)-바뀌지 않을까?

선 (Sun)이 EP 2집 [노란선]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바뀌지 않을까? " 를 공개했다.

Sun (선)-바뀌지 않을까? 바로듣기

Sun (선)-바뀌지 않을까 가사

잘 잤니 좋은 아침이야 
오늘도 거리로 나가야지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가는 하루 
너는 어딜까 

어땠니 너의 오늘 하루는 
모든 게 달라지진 않았니 
너 없는 나는 모든 게 다 바뀌었는데 
너는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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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길거리의 풍경도
변덕스런 하늘도
저기 카페 알바생도
계속 바뀌어가고
오오 매일 아침 메뉴도
개봉하는 영화도
요즘 꽂힌 노래도
계속 바뀌어가고

그래 하루면
입는 옷이 바뀌고
한주면 
가는 곳이 바뀌고
한 달이면
몸무게가 바뀌고
일 년이면 
마음도 바뀌지 않을까
떠나버린 너의 맘도 어쩌면
다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또 다시 나를 찾진 않을까
뚜뚜루뚜뚜뚜루뚜

오오 길거리의 풍경도
변덕스런 하늘도
저기 카페 알바생도
계속 바뀌어가고
오오 매일 아침 메뉴도
개봉하는 영화도
요즘 꽂힌 노래도
계속 바뀌어가고

그래 하루면
입는 옷이 바뀌고
한주면 
가는 곳이 바뀌고
한 달이면
몸무게가 바뀌고
일 년이면 
마음도 바뀌지 않을까
떠나버린 너의 맘도 어쩌면
다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또 다시 나와 웃지 않을까

그래 하루로 
입는 옷을 바꿔도
한주로
가는 곳을 바꿔도
한 달로
몸무게를 바꿔도
일 년으로도 
왜 내 맘은 그대로일까
떠난 적이 없던 그 맘 그대로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면서
또 콧노래만 부르고 있어
뚜뚜루 뚜뚜뚜뚜뚜

Sun (선)-바뀌지 않을까?

선 (Sun) EP 2집 [노란선] 이전보다 저만의 색깔을 찾는 것에 더 초점을 둔 엘범입니다. 아마 앞으로 나올 다른 EP 또한 이렇게 제 음악의 색깔과 방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엘범 제목에 색을 부여한 것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의도하였습니다.

 


이 엘범의 곡들을 관통하는 단어가 있다면 ‘기다림’ 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말’에 대한 기다림,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보고싶었다는 말. 이런 ‘말’에 대한 기다림은 우리를 들뜨게 하고 서운하게 하며 때로는 깊이를 더하기도 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곡을 듣고 계신 분들은 과연 어떤 기다림으로 2022년을 채우실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의 끝에는 여러분을 껴안아줄 따뜻한 ‘말’이 있기를 바랍니다.

1.바뀌지 않을까

2.이태원이 싫어서

3.말할거야


4.고마워

 

Sun (선)-바뀌지 않을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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