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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소울리스 차일드 (안준영)-스잔 (Feat. 장재원 & 신윤철)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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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리스 차일드 (안준영)-스잔 (Feat. 장재원 & 신윤철)

안준영 (소울리스차일드)이 새 디지털 싱글앨범 " 스잔 (Feat. 장재원 & 신윤철)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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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리스 차일드 (안준영)-스잔 가사

스잔 , 스잔한 바람에 
그대, 그대의 향기가 실려 
날 깨우고 다시 돌아올수 없는 곳에 
나를 두고 갔네 

이룰 수 없었던 운명이라면  
기억 속에 남은 작은 조각들 모두 다  
가져 갔으면 

하얀, 하얀 구름에 
마치 시간은 멈춘것 같아 
난 정답게 다시 그대손을  
잡은채로 꿈을꾸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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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수 없었던 인연이라면
설령 그대 눈에 담긴 날 알아보아도
잡지 않을껄

스잔 , 스잔한 바람에
그대, 그대의 향기가 실려
날 깨우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에
나를 두고 갔네
스잔, 스잔한 바람에

소울리스 차일드 (안준영)-스잔 (Feat. 장재원 & 신윤철) 

소울리스차일드 (안준영)의 새 앨범이다. 도마뱀식당은 망원동에 실존하는 예쁜 식당입니다. 그곳의 사장님은 그의 절친이자 유명한 기타리스트이며 아티스트인 신윤철의 아내 장재원님이시랍니다.

 


세사람의 인연은 90년대초 프로듀서 송홍섭님이 운영하시던 ‘Song’s studio’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윤철은 그곳의 소속아티스트였고 당시 뮤지션 선후배 동료들이 아지트처럼 모이 던 곳입니다. 한영애, 정원영, 김장훈..

유앤미블루..많은 뮤지션들이 모이고 음악하던 꿈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오랜세월이 흐른 어느날, 도마뱀식당에 모여 이야기하던 중 도마뱀식당이란 이름의 프로젝트 음반을 만들면 어떨까 했었고 이번에 앨범을 내면서 그 이름을 쓰고 싶었습니다.

첫곡 ‘스잔’ 은 90년대후반 어느날 아침에 문득 만든 곡이다. 단번에 멜로디와 가사 를 썼는데 뭔가 미흡한거 같아 오랜시간 묵혀잇는 노래다. 장재원의 노래를 듣고 어울릴거같아 제안하였고 흔쾌히 참여해 주었다. 노랫말 중에 ‘스잔’은 스산하고 애잔 하다는 합성어로 안준영이 만들어내었다. ‘스잔하다’

두번째곡 ‘Sydney’는 친구딸의 이름입니다. 10여년전 결혼과동시에 미국이민을 떠난 친구의 출신소식을 듣고 만들었던 피아노 연주곡입니다. 무언가 이쁜 풍경화같은 곡을 그렸는데 녹음하고나니 좀 아닌거 같아서 당황스럽네요. ^^

안준영 - 작. 편곡가. 키보드연주가. 1988년이후 현재까지 세션활동. 예명 ‘소울리스차일드’로 싱어송라이터 활동 중
신윤철 - 서울전자음악단의 보컬. 기타 활동 중 한영애 전인권 등 다수의 세션활동.
1988년이후 여러장의 독집음반 발매.
장재원 - 신윤철EP ‘꿈 같은 하루들’ 작사, 노래 ‘내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 작사
서울전자음악단 ‘꿈이라면 좋을까‘ 작사, 노래 현재 망원동 ‘도마뱀식당’ 운영중

작사: 소울리스차일드(안준영)
작곡: 소울리스차일드(안준영)
편곡: 소울리스차일드(안준영)

노래: 장재원
기타: 신윤철
피아노: 안준영
믹마: 양광호

 

소울리스 차일드 (안준영)-스잔 (Feat. 장재원 & 신윤철)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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